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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테쉬로 알려진 중국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제품들에서 유해물질이 과다 검출되고, 이에 정부에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유해물질 검출 및 차단에 생산자 및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섬유제품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되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은 12일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서 「경기도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주최하여, 섬유분야 유해물질 지원사업 및 국내외 안전기준 개정사항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경기도 내 섬유기업들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안전 정보제공을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규제 현황 및 분석방법 소개와 KC 안전인증과 관련한 최신 정보들이 소개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이원경 센터장이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였다. 사업 신청방법 안내 절차를 지원대상제품 확인부터 의뢰, 시험 결과 확인 및 주의사항까지 소개하면서, 2017년부터 2024년 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내기업의 애로사항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국내외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현황 및 분석방법을 소개하면서, 최근들어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소개와 국내외의 규제 동향, 분석 방법, 응용 사례들을 통한 대응 방안을 소개하였다. 두번째 세션은 KATRI시험연구원의 박교진 선임연구원이 유아용 섬유제품 안전관리 가이드에 대해 발표했다. KC 안전인증 관련 제품안전 관리제도에 관한 설명과 유아용 섬유제품의 세부 구분, 각 제품 별 안전관리 방안 및 관련 기준의 개정사항에 대해 소개하였다. 세번째 세션에서는 KATRI시험연구원의 정진호 책임연구원이 섬유제품 안전기준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품 출시 전·후 안전관리 체계, 위해도에 따른 제품 분류 방법, 아동용 섬유제품 및 가정용 섬유제품의 고시와 개정된 고시에 대해 소개하였다. 금일 설명회에는 섬유 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하여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사업과 국내외 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유해물질 세미나를 통해 최신 자료들이 업데이트되어서 업체들이 유해물질을 모르고 사용하지 않도록 연구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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