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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경기도, 양주시, 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향후 글로벌 패션시장을 리드할 섬유소재로“세계 최고급 니트 컬렉션”을 2018 대한민국 섬유 교역전(Preview in SEOUL 2018, 이하 PIS)에서 공개했다.
[테마로의 초대]라는 슬로건 아래 5개의 테마를 통해 제안된 이번 전시회는 수수께끼같은 테마별로 경기북부지역의 생산 인프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각 소재의 맞춤형 의류도 함께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경기도 공동 니트 브랜드인 G-KNIT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친환경 염색인 ‘ECOROOM’ 염색과 세계최초로 개발된 ‘CELL Ⅲ’ 가공이 적용된 최고급 패션 신소재들과 양주 섬유 소공인집적지구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았다.
삼성물산, 코오롱, 영원무역, 최신물산, 지비전, 야드인 등 약 100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지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해외 수출 및 내수 기업에게 G-KNIT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연구원은‘친환경 공정 응용 World Class 니트 제품’세미나를 통해 향후 한국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기술로 친환경 기술을 제안했다.
‘LAFER社’와의 공동 발표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염색·가공의 세부공정 및 기존 공정 대비 개선된 성능이 소개됐다.
특히‘LAFER社’의 이산화탄소 응용 전처리 기술, 연구원의 면, 모달, 텐셀 뿐만 아니라 실크, 양모 소재의 ECOROOM·CELL III 기술 적용에 따른 형태안정성 및 필링, 드레이프성의 향상 결과 발표는 향후 니트 개발 기획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세미나 이후, 기술의 경제성 및 기업의 활용방안에 대한 청중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연구원은 2019 S/S 상품에서부터 위 기술이 적용된 소재들의 적극적인 출시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섬유패션산업의 활로를 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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