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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운영된다
양주시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가 설립된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공모에서 지난달 최종적으로 양주시가 선정됐다.
북부센터는 늘어나는 여성들의 창업 수요에 대응해 여성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북부지역은 한국여성경제인회 16개 지회 중 여성기업 CEO가 7만여 명으로 6번째로 많고 여성기업 증가율 또한 3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양주시 산북동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부지 내에 국ㆍ도비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322㎡ 4층 규모로 건립돼 세미나실, 사무실, 창업보육실을 설치하게 되며 올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센터가 설립·운영되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여성의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양주신도시 형성으로 인한 여성 창업수요 증대에 따른 여성기업 육성, 여성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가 경기북부 지리적 중심지인 양주시에 건립됨으로써 양주시는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 경기일보 이종현 기자
출 처 : 2016. 10. 10.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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