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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Sonovia Textile은 cavitation이라는 독특한 물리적 현상을 활용함으로써 화학 결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 코팅공정‘SONO finishing process’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코팅법은 공정 중 사용하는 화학물질을 재순환 및 재사용하며 직물 표면에서의 나노입자가 침출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지수가 높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화학물질/첨가물을 최소 5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제품수명 또한 75℃ 세탁 주기에서 100회, 92℃ 세탁 주기에서 65회의 내구성을 지닌다. 
SONO finishing process는 이스라엘의 Bar-Ilan University (BIU)과 Gedanken 및 I Perleshtein이 초음파 파워를 사용하여 섬유에 화학물질을 증착시킴으로써 섬유기판과 화학물질 사이의 화학물질 대신 극한의 성능과 내구성을 갖는 물리적 결합을 만드는 방법을 활용해 개발되었다. 현재 이 SONO finishing process를 산업화하기 위해 섬유 가공기계 전문업체인 독일의 Bruckner Textile Machinery와 함께 SONO 가공기계를 개발하고 있으며, Roll-to-Roll 기법을 적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SONO finishing process는 초음파에 노출된 액체의 공극 또는 공동화 현상이라는 물리적 현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직물은 Roll-to-Roll 함침 구성을 통해 액체 내에서 초음파 반응을 통해 SONO 처리를 위한 특수 화학물질에 함침된다. 이때 직물이 통과하는 동안 직물 상에 적용될 활성성분은 직물 상에 형성되고 매립된다. 직물이 침지된 액체 내에서 초음파 파워 반응에 의해 생성된 공동현상은 내부에 극한의 고온 및 압력조건이 부여되어 스스로 파열(implosion)을 야기한다. 이 파열의 고에너지로 인해 300nm의 입자가 형성되고, 이때 동시에 형성된 500m/sec의 고속 jet-stream이 입자를 직물의 표면으로 이송시켜주며, 이렇게 이송된 고속입자는 직물 분자를 통과해 매우 큰 표면적을 갖는 분자로 고도의 내구성을 갖는 영구적인 coverage를 형성하게 된다. 또 이 공정에 사용한 화학물질은 재순환되어 다음 공정에 재사용이 가능하며, 세척 또는 기계적 마모로 인한 직물 표면으로부터의 나노입자 침출은 일어나지 않는다. 출처 : https://www.fibre2fashion.com/news/textile-chemical-dye-news/sonovia-s-new-sono-coating-high-on-sustainable-quotient-252687-newsdetails.htm https://www.fibre2fashion.com/interviews/face2face/sonovia-cto/liat-goldhammer/12289-1/ 손성군섬유통섭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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