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 섬유 · 패션업계 CEO포럼’ 및 ‘경기 섬유인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섬유 · 패션업계 CEO포럼’은 업계의 최고 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CEO간 정부교류 및 단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림간 협력 및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는 전순옥 의원(민주당),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실장등 정·관 등 각계인사와 전국의 섬유관련 기업대표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림간 융합, 동반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섬유ㆍ패션산업’이라는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날 저녁 진행된 경기 섬유인의 밤 행사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조창섭 이사장, 김숙래 소장을 비롯한 반월·시화·검준·양문·신평 염색조합 및 경기북부환편조합 이사장 및 기업대표 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4회를 맞이한 경기 섬유인의 밤은 작년까지 연구소에서 주관하였으나 올해는 새롭게 출범한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개최를 담당했다. 초대 연합회장으로서 사회를 맡았던 성신섬유의 정명효 대표는 2010년부터 그 동안 경기도 섬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온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구소는 경기도 섬유산업이 걸어온 길이란 제목의 영상을 준비하여 그간 경기도 섬유산업이 지나온 발자취를 되짚었으며, 참석자 모두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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