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8월 14일,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김홍기 상무이사와 류홍근 부장이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방문했다.
□ 이날 주요 협의사항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중국 신섬유 상담회’에 연구소와 KTC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는 방안에 관련한 것이었다. 글로벌패브릭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신섬유 상담회는 중국 내 소재공급사와 내수 바이어를 연결하는 대규모 소재 교류회로, 연구소는 지난 해 9월에도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K-KNIT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중국 섬유무역업체인 루신타이(RESUNTY)와 업무협약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KTC의 참여는 기존 편물 위주로 구성된 전시항목에 직물을 추가하여 제품의 다양성을 높일 전망이다.
□ 이 밖에 KTC가 주관하는 해외 소재전시에 대한 연구소의 협력방안이 추후 검토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직물과 편물을 망라하는 다양한 한국원단의 해외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뿐만 아니라 KTC가 진출한 미국, 인도, 브라질 등 9개 국가에 K-KNIT진출이 곧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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