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Water)에 의한 폴리에스터의 분해
□ 고온수의 물로 처리함으로서 PET bottle 등의 PET를 고효율로 원료 모노머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유기용매와 촉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부하가 극히 적다. 지방자치제에서 실시하고 있는 PET bottle 회수시스템과 협력하면 순환형 사회를 위한 개념의 분산형 프로세스로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 21세기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한정된 자원의 유효이용을 꾀하는 물질순환사회 시스템의 구축이 급선무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있어서도 분별회수하고 성에너지 프로세스로 재자원화 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 되고 있다.
□ 음료수용 병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PET bottle은, ①그 강도와 투명도로부터 고순도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고 있고, ②PET는 테레프탈산(TPA)와 에틸렌글리콜(EG)이 ester 결합으로 중합한 고분자이기 때문에 원리적으로는 해중합반응에 의해 원료모노머로 분해할 수 있고(그림 1), ③용기 포장 리사이클 법에 의한 분별회수 시스템의 정비와 동 리사이클 법의 정착으로 현재 30만톤정도 사용이 끝난 PET bottle이 각 지방의 수집소에 모이고 있다. 때문에 PET bottle은 케미칼 리사이클에 적합한 플라스틱제품으로 생각된다.
□ 최근 사용이 끝난 PET bottle을 다시 PET bottle로 되돌리기 위해 케미칼리아시클 프로세스의 실용화가 검토되어, EG 중에서 해중합되는 glycolysis법, 또는 여기에 ester 교환법을 조합한 플랜트가 사업화되고 있다.이들 플랜트는 연간 수만톤을 처리하는 대규모의 화학공정이기 때문에 전국으로부터 대량의 재활용 PET bottle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출처: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손성군 전문위원
관련자료 첨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