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소연 섬유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
기술애로해결 매년 1000건 이상 해결 현장 밀착 지원 성과
전문기술지원 기반 섬유기업-섬소연 협력 모델 사업
역량과 경험을 통해 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 성공 이끌다
경기도와 5개 지자체(안산시 포천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가 도비·시비 매칭으로 운영 중인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이 2024년 기준 총 415개 섬유기업에 1098건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며 현장 중심 기술지원 모델로서 확실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08년 경기도의 주도로 시작된 이래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온 경기도 대표 섬유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전문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 경험 25년 이상의 전문가들과 연구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불량원인분석 ▲공정개선 ▲품질향상 ▲시험분석 등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핵심기술자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즉시 해결가능한 실무형 기술지도로 기업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안산·포천·양주 산업단지의 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과정에서 섬유기업 지원모델의 성공적 역할이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했다.
향후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단의 분과별 전담 조직 확대와 타 부처 기술지원사업들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밀착형 고차정을 만들어나가는 모델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술적 중장기 시나리오 기반의 시니어 기술전문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관계자는 “섬유기업이 기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밀착형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며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현재 안산·양주에 분원을 두고 포천시와 안산시에 각각 분원을 운영 중이며 섬유업종 밀집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밀도 높은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 출 처: 2025.07.02. 국제섬유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