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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생분해 PET 개발 (휴비스)

연구소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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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땅에 묻으면 1년 안에 썩어 생분해되는 친환경 폴리에스테르(PET)를 국내 최초 개발하고 상용생산에 들어갔다.

휴비스는 연산 2500t 규모 대량생산체제를 갖추었으며 향후 공정개발과 연속 생산 방식을 통해 연산 5000t 규모로 증산할 예정이다.

휴비스가 개발한 친환경 폴리에스테르는 기존 폴리에스테르 생산설비로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의류용 소재 외에도 일회용 물티슈·와이퍼·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국에서 매 5분마다 200만 개의 패트병이 버려지며 이것을 만들기 위한 석유 원료는 100만대의 자동차가 한해 소비하는 연료량과 맞먹는다”며 “친환경 폴리에스테르 상용생산을 통해 매년 1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내진 기자 pnjs@tinnews.co.kr

▲ © TIN 뉴스

기사입력: 2011/10/21 [15:54] 최종편집: ⓒ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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