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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지역간 협력을 위한 간담회
□ 지난 22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신임 김동수 부회장, 권영환 이사, 김인철 산업조사팀장이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방문하여 경기북부 섬유기업인 대표자와 함께 지역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조창섭 이사장 및 김숙래 소장을 비롯하여, 포천양문염색사업협동조합 정명효 이사장, 나노시스 이희준 사장, SK니트 김병균 대표, 덕산엔터프라이즈 황영구 이사 등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현황 및 주요추진사업, 현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사용 제한 법률의 비현실성을 화두로 지역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정명효 이사장은 “현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인력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용은 불가피한 반면 인력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며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제 적용으로 임금이 너무 높아 사용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있다.” 며 현 상황을 대변하는 한편 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이사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현 상황을 파악하여 인권위원회 측에 건의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며 촉구했다.
□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숙래 소장은 경기북부 섬유산업현황 및 연구소 소개를 통해 지역섬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차후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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