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과학 기술 동향
2011-08-23
미국 보잉의 신형 중형 여객기 "787"은 모든 부품의 35 %가 일본부품이며 도레이의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사용하여 기체를 20 % 경량화하고 연비를 개선했다. 전일본 공수가 올 가을 세계 최초로 취항하는 미국 보잉의 신형 중형 여객기 "787"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날개를 제조하는 등 부품의 35 %를 일본 기업이 만들었으며 최대의 특징은 소재다. 탄소 섬유 복합 재료 (CFRP)를 전체 무게의 50 % 사용했다. 알루미늄 합금 등을 대체하여 무게를 종래 항공기 "767"에 비해 20 % 가볍게하고 연비와 항속 거리 향상, CO2 배출을 저감시켰다.
탄소 섬유의 색깔에서 "787은 "검은 비행기"로 불린다. CFRP는 "프리프 레그"라고 하는 탄소 섬유를 수지에 여러 장 겹쳐 굳혀 강도와 강성을 얻는다. 현재 주류인 PAN 계 탄소 섬유는 일본 메이커 3 사의 합계 세계 점유율 70 %를 차지하고 도레이가 40 %를 점유하고 있다. 도레이는 787에 필요한 프리프 레그를 전량 공급한다. 주 날개와 동체 등 골격을 이루는 부분을 "1 차 구조재"라 하고 도레이의 프리프 레그만이 보잉의 1 차 구조 인정을 취득하고 있다. 1980 년대 중반 대형기 "777"를 개발한 보잉의 요청을 받고 내충격성 등을 향상, 꼬리 등에 적용되었다.
? 공장 입지 전략
도레이는 항공기 CFRP 화를 기대하여 공장 입지 전략을 가지고 왔다.
92 년 보잉의 주력 공장에서 가까운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항공기용 프리프 레그의 제조 거점을 마련했다. 787 개발에서도 보잉과 검토해하기 쉬운 환경이 주효했다. 2009 년 에히메, 타코마에 이어 제조 거점으로 이시카와 공장을 가동시켰다. 787 부품을 제조하는 미쯔비시 중공업, 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중공업 공장은 동해 지역에있다. 수송 거리가 짧은 에히메와 이시카와에서 공급하여 공급망 낭비를 줄인다. 787의 생산이 궤도에 오르면, 도레이는 탄소 섬유를 연간 3000 ~ 4000t 공급하는 셈이다. 생산 능력은 현재 동 1 만 7900t하지만 증산 체제를 정비한다.
(그림 1) 하네다 공항에서 공개된 "787", 사진 / 전일본 공수
(그림 2) 탄소 섬유 복합 재료 (CFRP) 항공기 채용의 역사
키워드 : 탄소 섬유 복합 재료, 연비, 온실가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원문: http://eco.nikkeibp.co.jp/article/report/20110810/107580/?ST=pr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