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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식용 식물자원을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고종성
(jsko1@reseat.re.kr)
CFC Corporation은 공급이 안정한 비식용 식물자원을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플라스틱으로서 캐슈너트cashwe nut)의 껍질에 함유된 카다놀(cardanol)을 초목 주성분인 셀룰로오스에 결합한 카다놀 부가 셀룰로오스 수지를 개발하였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재생도 가능한 식물을 원료로 함으로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플라스틱으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고 포장, 용기 등에서 전자기기까지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폴리락트산 등의 바이오플라스틱은 곡물전분이 주원료로 미래식량문제를 생각할 때 비식용 식물 원료로 원료의 대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대체원료는 공급안정성도 요구된다.
지금부터 미래에 걸쳐 공급이 안정한 비식용 식물자원인 셀룰로오스는 곡물의 줄기 및 초목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생산량은 연간 약 800억 톤이고 이 중 곡물줄기만으로도 석유생산량에 필적하는 약 25억 톤이 된다.
셀룰로오스를 효소 및 산으로 분해하여 생기는 단당으로 폴리락트산 및 바이오에탄올 등의 연료를 생산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실용화는 제조원가가 큰 문제이다.
셀룰로오스를 분해하지 않고 구조 중의 히드록시기를 유기산 등의 다른 성분과 결합하여 가열용융성을 부여하여 문구, 생활용품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들 수지는 가소제 등의 석유원료 첨가제를 다량 배합하여 성형성을 개량하고 있다. 가소제는 성형품의 물성과 수지 중의 식물성분 함유율을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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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irian.kis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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