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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주변정세의 현재와 과거, 미래
-소비성능 50년 리뷰
(일본 염협뉴스, 2010. vol.256)
西川哲二/(주)소비과학연구소 기술고문
1. 첫머리
소비과학의 개념은 지금도 변화가 없으나, 시대 배경에 머물지 않고, 소비자의 섬유제품에 대한 가치관과 소비자의 섬유제품에 대한 품질과 성능의 요구가 다소 변화될 뿐이다. 소비성능과 소비자 품질요구를 기술함에 있어서, 섬유소재와 제품 트렌드, 사화정세의 변화와 소비마인드를 정리, 사회 환경변화가 어디까지 소비 마인드에 영향을 주는가, 또 기업 리스크에 어떠한 영향을 있는가를 생각해 보았다. 이로서 소비자와 기업이 섬유제품에 대해 어떠한 가치관으로 어떠한 품질과 성능을 요구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시대배경과 소비 마인드 표는 표 1에 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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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
섬유소재 및 제품 트랜드 |
사회정세, 소비성능 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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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
도레이, 테이진 폴리에스터 생산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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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
섬유제품 소비 과학회 창립 |
고도경제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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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
폴리에스터 감량가공, 죠젯트 전반 |
73 석유 쇼크(고도경제성장 종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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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
폴리에스터 가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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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
고급면과 수모 혼방 붐 |
plaza 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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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
신합섬 확대 신세대 울 등장 |
버블 절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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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
신 셀롤로오스(텐셀) mall 사 다시 붐
패션 트렌드는 캐주얼화로 |
버블 붕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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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
레이온 소재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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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라이크라 등 스트레치 패션소재, 드라이마크 세탁기 |
PL법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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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껴입기 패션과 주름가공제품 |
COPⅢ 家表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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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저가 캐주얼 제품 출현 |
민사소송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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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
폴리우레탄 코팅제품, 세탁하는 케시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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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스테인레스 섬유의 주름가공제품 등장 |
소비자 계약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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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드럼식 세탁기(기울어진 드럼) |
경품표시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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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쿨비즈, 웜비즈 |
소비자 기본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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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
기능소재 컨셈, 쾌적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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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레깅스(껴입기) 붐 |
공익통보자 보호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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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식품, 케시미어 위장표시 등
기업의 불상사 계속(compliance 의식) |
소비자가 기업에 불신감
sub prime loan 문제. 제품안전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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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metabolic(신진대사) 관련 상품 |
리만 쇼크(9월 15일)
엔고, 물건이 팔리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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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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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청 설치 3법
신형 인플루엔자. 정권교체(민주당 정권) |
2. 작금의 사회정세(현재)
지금 이 원고를 쓰고 있는 2009년 12월 31일로, 이 원고를 발표할 때까지 약 6개월의 타이밍이 있을 것으로 보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는 경제와 사회정세 중세어 현재로 이야기 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큰 사회 환경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최근 수년은 섬유소재개발과 섬유소재 트렌드 변화를 거의 없었다. 일부 환경과 건강을 중시여기는 추세가 보였으나, 대부분은 저가격 경쟁 등의 상품개발과 브랜드 개발이 섬유업계의 중심이 되어 디플레이션을 가속화시켰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정세 변화는 2007년에 식품을 중심으로 한 시업의 불상사가 계속 발각되어, 2008년 1월에 후꾸다 수상이 시정방침으로 소비자 행정 강화를 조치하였다. 이를 받아, 2009년 5월 29일에 소비자청 관련 3법에 관한 특별 위원회가 부대결의 된 것을 기반으로 소비자청 관련 3법은 참의원 전원일치로 가결되었다.
소비자청은 9월 1일에 설립에 이르게 되나, 그 2일 전인 8월 30일의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 일본 최초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민주당 정권이 되었다. 이것이 경제를 시작으로 기업 리스크와 소비자 구매 마인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소비자청 관련 3법도 자민당 정권하의 법률로, 민주당의 선언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민주당의 선언서 공정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이 “부대결의”를 법제화하면 “부대결의”에는 “상품의 결격과 클레임에 대해 가해재의 재산으로부터 부당한 수익을 빼앗아 피해자를 구재하기 위한 조치를 행하는 단체 소송제도와 과징금 제도”가 성행할 수 있다. 또 소비자청은 소비자 사고에 있어서 task force(대책본부)를 활용함으로써 독자 조사를 할 수 있다. 이는 즉, 관계성청, 경찰, 소방 등에 협력을 요청, 사태 파악, 정상화를 목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우 큰 권한을 갖는다.
소비자청이 소관하는 관련법규는, 섬유제품에 있어서의 표시관계에서는 “부당 경품류 및 부당 표시방지법” “가정용품 품질표시법”이 포함되고, 안전관계에서는 “제조물 책임법”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가전용품의 규제에 간한 법률” “소비생할용 제품 안전법” “소비자 안전법”이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청은 매우 광범위한 수비범위를 갖고, 성청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이 성청 역할의 붕괴시도는 일본에서는 첫 경험으로, 국가와 행정 모두 당혹감을 보여, 기업은 현상분석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나 개인적은 감정으로서는 각 성청간 법의 간격을 없앰과 함께 정보의 일원화를 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나, 문제는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보가, 소위 stacks holder로부터 소비자청으로 모이진다는 것이다. 소비자청은 정보의 out put 시에는 관계하는 모든 기업과 소비자들을 고려, 공평하게 행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당분간 소비자관련 키워드는 다음의 3개라고 생각된다.
①소비자 보호로부터 소비자 주권으로
②규제 완화와 규제강화, 국제화에의 대응
③자민당으로부터 민주당으로
소비자 주권이란, 국민의 눈높이와 투명성이 중시되는 것으로, “예산의 공개사업 구분” 등은 민주당의 주가를 올리는 정책이고, “제판원 제도의 도입”등은 그 방향성이 보이는 정책이다.
최근 섬유관련 뉴스에서는, 일본 섬유산업 연맹의 “섬유제품에 관계하는 유해물질에 관한 자주기준”으로 섬유제품에는 특정 방향족 아민(22개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제1차 규제가 있다. 이 규제강화는 유럽의 Reach, 중국의 GD 규격 등, 안전과 환경 등의 국제협조 차원의 관점인지 안전을 중시한 수입제한(정치규제) 등인지 알수는 없다. 그러나 섬유업계에는 큰 문제가 된다.
2009년 12월 27일의 조일(아사히)신문에서는 “업계 2위의 세탁업자가 건축기준법에 의해 주택과 상업지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인화성 용제의 위법조업을 계속하였다”가 뉴스가 되었다. 또 업계 3위의 세탁업자에게도 같은 위반이 발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토 교통성은 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위법조업을 중요하게 취급, 전국 세탁업자 약 3만 8천개 공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업무 분할로 사실상 문제를 방치했던 행정도 점차 실태파악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
이 두 가지 뉴스는 섬유제품과 연관된 기업으로서는 매우 큰 문제이다. “판도라 상자라 열렸다”라고 하는 업계 전체의 근심도 나타나고 있다. 키워드에 따른 강제 규제(국제화), 소비자 주권, 정권교체(민주당)가 미묘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는 전혀 물건이 팔리지 않고, 또 불투명한 상황으로 기업에는 리스크 회피를 위한 상당한 각오가 있다.
이제는 화제를 바꿔 소비과학, 소비성능, 소지자 마인드에 대해 리뷰 해 보자
3. 소비배경과 소비 마인드(과거)
(소비성능의 50년 리뷰)
소비과학의 창립이 1960년대로, 일본에서의 폴리에스터 생산이 그 2년 전인 58년에 시작되었다 학회의 역사는 일본 섬유가공의 진보(역사)와 거의 동일하다.
한편 사회정세는 64년 동경올림픽을 목표로 東海道 新幹線의 정비공사 등이 계속 이어져 고도 경제성장을 만끽한 시기이다. 나 자신은 고교생으로, 경제성장과 섬유가공의 기술혁신 등 관심이 없었으나, 젊은이에게도 꿈을 주는 시대였다.
“소비는 미덕” 등의 언어가 입에 오르내리면서 섬유산업도 만들면 팔리는 시대였다. 내가 대학을 나와 취직한 것이 1970년의 오사카 만국 박람회 경으로, 초임 4만엔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물가 상장은 있음에도 급료도 매년 10~20% 가까이 올라 “이래도 좋은가?”라고 느낌도 있었다. 그 후 틈도 없이 1973년에 제1차 오일쇼크를 맞아 고도경제성장이 종말 한다. 그저 기억에 있는 것은 세제와 화장지를 찾아 분주했던 일이다.
그 후 섬유소재에도 기능과 부가가치가 요구되어, 섬유가공기술은 폴리에스터 감량가공과 폴리에스터 가공사(textured yarn) 개발로 이어진다. 강도와 속건성 및 형태안정성을 갖는 품질성능의 우등생인 폴리에스터 직물을 감량가공으로 silk like 촉감을 추구하고, 가공사(textured yarn)에서는 신축기능과 easy care 기능, golf, sky, tennis 등 스포츠웨어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으로 이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고기능은 고품질로 이어지지 않고 감량가공 생지는 조직 일그러짐과 조직 slip 현상이 소비자 불만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가공사의 개발은 감량가공 이외에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었으나, "SNUG"의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당시는 JIS에 “SNUG"의 시험방법도 없어 후발로 JIS L 1058(SNUG 시험법)도 1983년에 제정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에는 수년을 소비하게 된다.
섬유산업은 새로운 섬유의 개발과 가공기술의 진보 외에도 부가가치에 대해서도 큰 변동을 맞는다. 소비자가 본 섬유제품의 가치는 Palmer, Munsing 등의 One point 제품과 버버리 등의 고급 브랜드의 동경이 커서 구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은 브랜드를 유지하는 쪽이 어렵기 때문에 one point를 따르는 것뿐으로, 일본인 브랜드 신앙 때문인지 원포인트 제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본래 브랜드란 품질보증과 희소가치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status의 mark이다. 그러나 기업의 판매량만을 쫓는 것이 브랜드와 멀어짐을 가속시키게 된다.
일본의 제조업과 섬유산업의 전환기는 1985년 9월에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행해진 G5 플라자 성명이다. 외환시장에 협조 개입하는 요지의 성명으로, 이로서 1달러가 250엔에서 150엔 가까이, 1년에 100엔 가까이 엔고가 되었다. 또 95년 4월에는 1달러에 79엔이라는 초 엔고를 경험하게 된다.
이 플라자 합의를 계기로 일본의 섬유산업은 보다 빨리 생산기지를 해외에서 구하게 된다. 그간 일본 경제는 토지가격 상승과 주가 급등의 버블에 들어 1990년의 절정을 맞는다.
91년의 버불 붕괴까지 섬유제품도 비싸도 팔리는 시대로 영화로움은 극에 달한다. 신소재 개발도 신합섬, 신세대 울, 신 셀룰로오스(텐셀 등)가 속속 시장에 등장한다.
버블 붕괴 후 패션 트렌드가 casual화로 일변한다. 팬츠 패션, 껴입기 패션, 워셔블이 키워드가 되어, 97년의 COPⅢ(지구 온난화 방지 京都회의)를 계기로 환경에의 의식이 강해져 간다. 또 인플레이션도 경험하지 못한 일본은 90년대 후반부터 2003년경까지 디플레이션을 경험한다.
섬유관련법규에서는 “가표법의 개정”과 “경품표시법의 개정” 등의 규제완화와 규제강화의 법규가 차차 법제화되어, 2006년의 공익 通報者(통보자) 보호법 후, 내부 고발에 의해 점차 식품의 불상사가 발각되었다. 섬유제품에 있어서도 캐시미어의 위장표시 등 公取委의 배재명령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 소매업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compliance 경영을 전면적으로 명확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세계가 크게 변동한다. 2007년의 서브프라임 론 문제가 발단이 되어, 2008년 9월 15일의 리만 브라더스(미국 4위 증권회사)의 파경으로 미국의 버블이 붕괴,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발전하였다.
일본에서는 수년에 걸쳐 디플레이션을 탈피하고 있는 과정에서의 돌연 발생한 위기로, 원재료 가격 상승과 급격한 엔고 등이 동반, 완전히 소비 마인드가 냉각되어, 2008년 10월, 11월, 12월에는 섬유제품이 전혀 팔리지 않았다. 고액 의류품 뿐 아니라 섬유제품은 전혀 팔리지 않았다. 일본 경제를 이끌어온 자동차, 전기업계도 비정규직 사원을 대량 해고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숱한 불황을 뛰어 넘은 섬유산업도, 또 우리 생활인도 망설임을 보인다. 2009년은 모든 기업에서 deflationary spiral이 일어난 것으로 상상된다. 그 상황 하에서 본 테마인 “향후 소비자는 섬유제품에 대해 어떠한 가치관으로, 어떠한 품질과 성능을 요구할 것인가?”를 언급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본다.
4. 품질의 정의
소비과학의 본질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고 생각되나, 진정한 상품의 품질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 않을까? 50년간의 섬유가공기술과 섬유제품 트렌드 및 사회정세 변화를 되돌아보면 소비자의 섬유제품에 대한 가치관은 고도 성장기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의 호경기, 불황 등의 사회 환경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섬유제품의 품질을 “섬유제품의 가치” 또는 “섬유제품의 질”로 바꾸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즉 상품의 가격과 브랜드 및 환경 등을 포함하는 것을 품질로 정의하는 쪽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ISO 9000(품질)은 기업의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관리제도이다. 제조업은 물론 판매업에서는 제품은 서비스로, 서비스의 품질을 서비스의 질로 바꾸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섬유제품의 품질모델은 그림 1과 같다.
이 “섬유제품의 품질 개념도”는 상품의 품질을 피라미드로 바꿔 놓으면 소비자는 피라미드의 최상으로부터 상품을 보아 놓고, 눈 가까이에는 가격과 브랜드, 칼라와 디자인이 있다. 수면 아래의 보이지 않는 저변에는 환경과 안전성, 품질성능이 위치한다.
이 안전성과 품질성능, 상품으로서 갖지 않으면 안 되는 초저의 품질 또는 기본적 성능이라 말한다. 이 품질성능은 구입 시에는 소비자에는 보이지 않고 갖고 있는 당연의 품질이기 때문에 사용 시에 문제가 되면 불만이 된다.
피라미드(광의의 품질)에서는 기능성은 품질성능의 상위에 있다. 기능성은 일반적으로 표시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판단할 수 없으나 촉감 등의 품질수준을 포함하면, ①보이는 기능, ②사용해 알 수 있는 기능, ③사용해도 알 수 없는 기능으로 생각된다. 겉보기 기능이란 “촉감, 경량, 스트레치”이고, 사용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은 “형태안정성과 방수성” 등으로 이들 기능은 소비자가 실제 사용해봄으로서 효과를 알 수 있고, 기대한 품질과 성능이 아니면 불만이 된다. 그런데 “항균소취, UV cut" 등의 기능은 사용해도 효과를 알기 어려워 효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거의 없다.
그러나 기능성은 표시하지 않으면 안 되어, 소비자에게는 알 수 없는 반면, 섬유제품에서 의약품적 효과 성능을 구비하면 “약사법”에 저촉되고, 과대 표시하면 “景表法”에 저촉된다. 모든 품질은 소비자가 알기 쉬우면서도 정보는 분명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섬유제품을 구입할 시의 “섬유제품 가치”란 무엇일까?
①Status : 브랜드, 희소가치, 독자성
②심미성 : 칼라, 무늬, 디자인
③쾌적성 : 촉감, 착용하기 쉬움, 통기성, 스트레치성 등
④기능성 : 발수, 형태안정, 소취, 항균방취, 속건성 등
구입 시의 섬유제품의 가치란 “status, 심미성, 쾌적성, 기능성, 가격”의 균형(가격의 역학)으로 결정된다. 최근에는 에코(eco)를 팔게 된 자동차와 가전, 또 green 구입의 재생지와 섬유에서는 organic cotton, coolbiz 제품 등으로 보이도록 “환경”도 구입 시의 “섬유제품 가치”로,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가격 균형은 50년의 변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정세, 경제환경, 글로벌 환경(안전성, 재료폭등), 지구환경(자원 고갈, 환경오염)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내 생각으로는 기본적 소비성능(품질성능)은 협의의 품질이 되나, 품질성능, 착용, 취급(세탁, 드라이크리닝, 다림질 등), 보관 등 소비행동패턴에 대해 일정한 내구성을 갖기 위한 성능이다. 소비자의 소비요구 성능을 조사하기에는 품질성능의 소비자 불만을 분석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5. 기본적 소비성능(품질성능)
백화점에 있어서의 섬유제품의 품질불만을 조사하였다. 소비자 불만의 통계처리에는 막대한 경비가 들어, 처리방법에 따라서도 수치는 변한다. 이 데이터는 1974년에 大丸(다이마루)각 점포에 소비생활 상담코너를 설치, 여기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을 정리한 것이다. 20년간의 불만 내용의 변천에 따랐으나, 컴퓨터 시스템도 충분치 않아 1988년과 1997년의 간격은 9년간이 되었다.
집계한 불만 건수는 1500~1700건이다. 도중에 불만처리 시스템의 변천으로, 1987년과 1997년은 소비생활상담코너(불만접수창구)의 접수를 집계한 것으로, 2007년은 소비과학연구소에서, 실제로 실험을 행한 소비자 불만을 집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07년의 불만건수가 반감, 불만 내용별 구성비에도 약간 변화가 있다. 그래프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19년간 불만 내용별 구성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1988년에는 칼라관계(염색 견뢰도)의 구성비가 높고, 외관변화(표면변화)의 구성비가 낮았으나, 1997년에는 역전하고 외관변화의 불만이 증가, 칼라관계의 불만을 넘을 정도이다. 2007년에는 형태변화(촌법변화)의 불만이 감소하는 수준으로 그만한 변화는 없다.
좀 더 파고들어 불만 내용을 보면, 1988년의 칼라관계의 불만내용은 1위가 “세탁에 의한 색 빠짐”, 2위는 “색 번짐”, 3위는 “마찰”, 4위는 “얼룩”, 5위는 “땀 일광”의 순이 된다. 모든 소비자가 기대하는 품질을 밑도는 품질성능이었기 때문에 불만이 된 것이다. 1위의 “세탁”과 3위의 “마찰”은 품질관리 태만으로 일어난 불만이고, 2위의 “색 번짐”과 5위의 “땀 일광”은 JIS에 시험방법이 아닌 평가하는 기준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나는 불만이다. 시대배경과 소비 마인드(표1)과 섬유제품의 불만 내용별 구성비를 종합해 보면 알 수 있다.
1997년의 불만 집계에서는 외관변화(표면변화)의 불만이 9년 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으나, 1990년의 버블 절정까지 상품가격이 높아도 높은 수준의 것이 날개 돋친 듯 팔린 시기였다.
신합섬, 신세대 울, 신 셀룰로오스(텐셀) 등 새로운 섬유소재가 점차 시장에 등장하였다. 이들 소재는 얇은 기모와 팽윤감 등의 촉감중시의 고수준 소재이다. 또 일시는 붐이 절정에 이르렀던 mall 사도 화사탈락방지의 개량(열접착섬유가공)으로부터 버블기가 재등장한다.
고 수준이 고품질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호화 원사와 촉감이 좋은 신합섬 생지가 생산되어도 옷을 짓는 봉제 메이커가 거의 벗어 최종 상품까지의 길에는 트러블 연속으로, 수년을 요하고 있다. 고수준 생지의 상품이라 해도 소비자 눈은 엄격해, “촉감 변화, 모우 탈락, 모우 빠짐, 실 당김” 등의 불만이 많았다. 봉제마저 어려움이 많았던 생지로, JIS 평가방법에는 pilling과 snug 시험이 있는 정도로, 생지 표면변화에 관한 평가방법은 거의 없어 외관변화(표면변화)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해 당연한 환경이었다. 신합섬 소재 등의 상품은 수세불가, 드라이크리닝 표시가 있었으나, 드라이크리닝으로 수정이 어려워, 땀 얼룩과 water spot의 불만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고수준 상품을 배경으로 기계력을 거의 없앤 한 드라이크리닝 마크 의류를 세탁하는 세탁기가 등장한다.
1991년의 버블붕괴와 붐을 변화시켜, 패션 트렌드는 캐주얼화로 이행한다. “착용하기 쉬움, 취급이 쉬움, 환경”이 키워드가 되어 라이크라 등의 스트레치 패션소재와 저가격 캐시미어 및 쿨비즈 상품이 등장한다.
기능의 concept도 “항균방취, UV cut"등 사용해도 알 수 없는 기능으로 이행한다. 촉감 등 보아서 알 수 있는 기능은 불만이 되나 사용해도 알 수 없는 기능은 불만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진정한 기능을 구사하는 가공을 하고 있는가?” 등의 다른 측면의 평가가 요구되게 되었다.
2007년의 불만집계까지에는 폴리 유산섬유와 PTT 섬유 등 열에 약한 섬유의 불만도 발생하였다. 그러나 양적으로는 적고, 또 인공피혁, 합성피혁의 폴리우레탄 수지위화 불만이 눈에 띄는 정도이다. 또 땀 일광과 색 번짐 등의 불만도 감소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불만도 관리 불충분한 불만으로 특이한 현상은 아니다.
6. 이제부터의 요구품질(미래)
미래의 일은 알 수 없다. 경제평론가도 투자 trader도 1년 앞을 읽을 수 없고 경마평론가도 5분 후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 나름으로 미래의 섬유재품에 대해 생각할 수는 있다. “지금의 사회정세”를 참고로 우선 1~2년 후의 가까운 미래를 생각해 보았다. 2008년의 리만쇼크로 완전히 세계의 경제가 변하였다. 10월 이후 섬유제품이 전혀 팔리지 않는다. 백화점만 있는 수퍼 의류제품도 전혀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1~2년 앞에는 세계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일본에서도 후유증은 남아 있다. 소비자의 국가와 기업에 대한 불신감이 불식되지 않아 거시적으로는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 Deflationary spiral을 탈피하지 않는 상황에 있다. 기업에서 빠른 개선이란 생산조정이 가능한 생산업체와 소재메이커로 생각되나, 신뢰 붕괴와 고용불안으로 전체의 소비는 극단적으로 수축한다. 가공메이커, 어패럴, 소매업의 도산, 살아남기 위한 통합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그 상황 하에서도 소비는 확실히 있어 섬유기업 중에서 승리하는 자와 지는 자가 나타나게 된다. 품질의 정의 중에서 광의의 품질인 “가격, 브랜드, 환경”을 넣었다. 광의의 품질은 사회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해, “소비마인드가 냉각된 가운데 어느 정도나 품질가치가 있다면 소비자는 섬유제품(의류제품) 구입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편이 좋다.
자굼 의류제품 관련해서 힘이 남아 있는 기업은 “유니크로”와 “H&M(헤네스 엔드 모리스)라 한다. 모두 SPA(책임을 갖고 상품을 만드는 제조소매)이다. 상품을 저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것은 대량 생산하지 않으면 안 되고, 모두 판매할 수 있는 광의의 품질이 아니면 양산은 하지 않는다. 구입 시의 의류 가치(광의의 품질)은 ”status+심미성+쾌적성+기능성+환경+가격의 균형(가격의 역학)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요는 리스크를 취하 자신이 있고 광의의 품질을 보유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상품의 기본적 소비성능(품질성능)에서는 가격이 높아도, 저렴해도 마찬가지이고, 사용 시 색이 빠지거나 형태가 붕괴되거나 내구성에 관해 문제에 있어서도 사용해 보아 기대한 품질성능 이하라면 소비자 불만이 된다.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본적 소비성능과 광의의 품질과의 균형이다. 광의의 품질에 대해 기대가 크면 불만이 된다. 브랜드는 상품 브랜드 뿐 만이 아닌 기업 브랜드와 shop brand가 있어, 브랜드는 신뢰의 증거이다. 또 브랜드가 없다면 아무리 저렴해도 소비자는 구입하지 않는다. 가까운 미래에 대한 섬유제품의 물질은 당분간 구입 시의 의류의 가치(광의의 품질)이 지배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5~16년 앞의 미래(2025년)는 어떻게 될까?
세계 경제도 일본 기업도 바로 서, 소비 마인드도 본래로 되돌아 올 가능성은 보인다. 그러나 틀림없이 다가오는 사회 환경변화는 출산 저하와 고령화로, 일본에 한정해 보면 통계상 일본 인구는 약간 감소에 머무를 것이다. 그러나 고령자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확실하다. 연금과 사회보장의 증액 및 소비세가 10%를 넘고 있는 상황은 누구도 상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섬유제품(의류품)의 총 매출액이 대폭적인 하락을 상상할 수 있다. 그 전에 소비자의 양극화와 3극화가 일어난다. 세대차에 의한 분극화로 부자와 가난한 자와 나뉘어 가난한자는 가까운 미래와 동일 구도를 묘사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자는 어떠한 가치를 볼 것인가? 70세 이상의 부자는 여행, 화려한 식사, 손제에의 저금 등으로 섬유제품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의류품을 구입하는 것도 사실로, 키워드는 “가볍다, 따뜻하다, 움직임이 쉽다”이다.
경제적으로는 한번 여유가 있는 세대로, 필요한 것의 “걷기 부담이 없는 의류” 등에는 돈을 쓴다. 단 개호와 같은 어두운 면이 아닌 “청년, 패션” 등 밝은 이미지가 요구된다. 70세 이하(현 시점의 54세 이하) 부자의 의류제품에의 가치는 “status, 심미성, 쾌적성”으로 향한다. 일부는 건강지향의 기능성과 일부는 환경으로 3분극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능과 환경에 대해서는 景品표시법(부당표시방지법)과의 관계가 있으나, 개발 컨셉트가 명확할 뿐으로 일본 기술로부터 고려, 품질향상은 크게 진보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기본법 소비성능(품질성능)은 hard 품질로, 2025년까지는 가까운 미래의 경우와 변함이 없어 기대한 품질성능 이하가 되면 소비자 불만이 된다.
지금부터 50년 후인 2059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일본의 사회적 환경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베이비붐 세대 이전은 없어져 현재 30세 이상의 제2차 베이비붐세대도 80을 넘는다. 통계상으로는 일본의 인구는 1억 인을 하회한다. 그 후 급격한 인구감소로 2075년에는 6800만 명, 2100년에는 4700만 명으로 예상된다. 고령자도 없어지는 반면 생산연령인구도 극단적으로 감소한다.
노동력만의 문제라면 일본의 우수한 과학기술은 생산 공업용 로봇과 인형 로봇의 생산하는 것으로, 이것으로 족하다. 다분히 일본 수출산업의 주는 로봇 수출과 로봇기술의 수출로 생각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국가가 수축되고 말아 일어설 수 없다. 이 때문에 그 전에 생산연령인구의 보충을 이민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된다. 따라서 2059년 이전에 생산연령 노동자의 이민에 의존하지 않으면 일본의 재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차별 등은 없는 것으로 믿고 있으나, 완전한 2극화 문화의 시작이다. 처음은 노동력으로서의 이민이라도 우수한 열기가 있는 노동자는 때가 지나면 일본을 지배한다. 여기에 자원고갈과 재료부족 등의 사회 환경변화도 평형으로 일어날 수 있다. 에너지에 관해서는 우수한 과학기술을 갖는 일본이라면 대체에너지가 진보, 세계를 이드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나, 자원과 재료에 대해서는 세계 분쟁으로 이어진다.
섬유소재에 대해서는 면화와 울의 쟁탈전이 행해져, 폴리에스터 대체는 폴리유산으로 대체된다. 레이온은 버블경기 이외의 셀룰로오스가 주류가 된다. 현상의 다른 섬유는 존재해도 귀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칼라, 무늬, 디자인 등의 패션에 대해서는 문화와 가치관이 변화할 뿐 이주민의 기호도 변화한다. 기능에 대해서는 도시공간의 냉난방이 완비되기 때문에 가볍고 착용이 쉬우며 계절감이 없는 소재가 많아진다. 인공피혁, 합성피혁 등의 폴리우레탄 수지를 사용한 화려한 소재는 경시열화의 문제가 해결된다면 존속할 가능성은 있다. 다품종 소로트의 화려한 품종으로부터 소품종 대로트의 소박한 품종으로 변화한다. 일부 부자들은 옛 것을 그리워하며 고급소재를 구할 것이다.
기본적 품질성능에 대해서는 가치관의 변화로, 소재 메리트를 확인하는 경향이 된다. 무엇보다도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농업과 과학기술이라는 점은 틀림없다. 농업에 있어서도 과학기술을 구사한 농업단지이다. 만약 정치가 변해 농업도 독립할 수 있는 시대가 된다면 50년 후의 일본도 1인당 GDP는 세계 1, 2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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