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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산을 만드는 재생 공정 개발
세계적인 석유화학 회사인 다우 케미컬 컴퍼니(Dow Chemical Company)와 오피엑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OPX Biotechnologies, Inc.)는 재생 원료물질들로부터 바이오 기반의 아크릴산을 생산하는 산업적 규모의 공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OPX사는 미국의 에너지 첨단연구프로젝트 사무국(ARPA-E)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산화탄소와 수소로부터 디젤 연료를 생산하는 바이오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다우와 OPXBIO는 최근 발효당(옥수수 와/또는 사탕수수와 같은 바이오매스 자원들)을 이용하여 아크릴산을 생산하기 위한 산업적 규모의 공정의 기술성과 경제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공동 개발 협약을 채결하였다. 발효당을 이용하는 공정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석유 기반의 아크릴산을 직접 대체할 정도의 동등한 품질을 가지는 재생 아크릴산을 생산한다. 만약 협력 연구가 성공한다면, 양사는 3-5년 안에 시장에 바이오 기반의 아크릴산을 공급하는 상업화 기회들을 토론하게 될 것이다.
아크릴산과 에스테르들의 전세계 공급을 선도하는 다우사는 산업 화학, 공정 최적화, 제품 개발에 대한 다우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다. 바이오 화학물질들과 연료들을 재생 원료 물질들로부터 전환시키는 바이오 기술을 사용하는 OPXBIO사는 효율적 직접 유전자 엔지니어링(Efficiency Directed Genome Engineering, EDGE)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공정과 종 개발 분야에 기여할 것이다. EDGE를 이용하여 OPXBIO사는 18개월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저감시키고 석유 기반의 아크릴산보다 낮은 비용으로 바이오 기반의 아크릴산을 생산하는 미생물과 바이오공정을 개발하고 파일럿 규모에서 시험하였다.
전세계 석유 기반의 아크릴산 시장은 80억불이며 매년 3-4% 성장하고 있다. 아크릴산은 페인트, 흡착제, 기저기, 세정제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소비자 제품들에 사용되는 핵심 화학 물질이다. 다우사는 석유화학 기반의 제품들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며 경제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바이오 기반의 제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들과 지속가능한 원료 물질들의 이용을 통해서 이 프로젝트는 다우사로 하여금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품을 다양화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다우 퍼포먼스 모노머스의 부사장인 팻 고츠샬크(Pat Gottschalk)는 말했다.
18개월 간의 파일럿 규모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OPXBIO사는 EDGE 기술이 재생 원료물질을 사용한 아크릴산의 제조를 가능케 함을 시연하였다. 온실가스와 지속가능성 자문 회사인 심바이오텍 엔지니어링(Symbiotic Engineering)에 의해서 수행된 전생애 분석은 OPXBIO사의 생산 공정이 전통적인 석유 기반의 아크릴산 생산과 비교하여 70% 이상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녹색기술정보포털 (www.gtnet.go.kr)
관련링크 :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1/04/dow-20110411.htm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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