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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기가스 탈질산 프로젝트 전면 가동
 중국에서 ‘12차5개년 계획(2011~2015년)’ 기간에 환경보호사업이 중점 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서 배기가스(exhaust gas) 탈(脫)질산(denitration) 프로젝트가 전면 가동될 전망이다.
최근에 열린 ‘2011년 중국 환경보호 사업 회의’(이하 사업 회의)에 저우성샌(周生賢)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장관)은 “곧 개최되는 중국 인민대표대회의 비준을 받아 ‘12차5개년 계획’ 기간 질소산화물(nitrogen oxide) 배출 저감 목표를 환경보호 사업에서 하나의 새로운 구속력이 있는 목표로 제정해 중국 전역에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업회의에서 저우성샌(周生賢)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장관)은 ‘12차5개년 계획’ 기간 배기가스 탈질산 요구를 아래와 같이 제출했다.
--2011년 화학 산소 수요량, 이산화황(sulfur dioxide), 암모니아 질소(ammonia nitrogen), 질소산화물 등 4종의 주요 오염물 배출량은 전년 대비1.5% 줄여야 한다.
--2015년까지 단위 GDP 주요 오염물 배출 총량을 뚜렷하게 줄이고 생태환경 품질을 대폭 개선화며 환경보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2015년까지 화학 산소 수요량, 이산화황(sulfur dioxide), 암모니아 질소(ammonia nitrogen), 질소산화물 배출 총량은 2010년에 비해 일정한 비례로 감소시켜야 한다.
위의 목표는 중국 인민대표대회의 비준을 받아 실시되며 배기가스 탈질산 프로젝트의 전면적인 추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중국 정부는 화력발전소 업계에서 탈질산을 추진할 경우 전기 가격에 혜택을 주는 정책 실시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이 엄격히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관련 전문가들의 설명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은 이산화황 배출 저감 목표와 함께 구속력이 있는 하나의 새로운 환경보호 지표에 선정될 전망이다. 구속력이 있는 배기가스 탈질소는 ‘12차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이 추진하는 오염물 제어 목표에 적용되기 때문에 구속력이 있는 목표를 제정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또한 지방 정부도 중국 중앙 정부의 지침에 따라 전력업계 분야에서의 탈질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배기가스 탈질소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가동하는 주요한 원인은 산성비(acid rain) 등을 비롯한 환경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중국 환경보호부의 지난해 중국 환경질 상황 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에서 산성비 오염의 여전이 심각하며 443곳 도시에 대한 모니터 가운데 189곳이 산성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산성비 오염은 ‘7차5개년 계획(1986~1990년)’ 기간에 부분적이 지역에서 나타났으며 지금은 이미 국토면적의 40% 지역에서 산성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남(西南)부, 중남(中南)부, 화둥(華東) 등 창쟝(長江) 이남 지역에서 산성비 오염이 심각하며 산성비의 PH 수치는 4.5보다 작다.
산성비를 초래하는 요인은 이산화황이 60%를 차지하고 질소산화물이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성비 오염은 이미 중국 국민들의 건강 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과 환경 생테에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산성비는 유적지, 건출물, 공업장비와 통신 케이블 등에 대한 부식 피해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산성비가 내리는 지역의 건축물 외관의 부식 피해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베이징의 많은 유적지 건물들이 산성비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환경보호 기구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산성비에 의한 피해는 자연상태에 의한 피해보다 수십 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성비 오염으로 인해 중국에서 발생되는 손실은 매년 1,100억 위안(약 한화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 http://www.china5e.com/show.php?contentid=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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