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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지속가능 합성수지를 개발
현재 이용되고 있는 합성수지들은 화석연료 자원들로부터 만들어지고 있으며 생분해되지 않는다. 또한 독성 물질들의 배출로 인하여 엄격한 예방 조치 하에 땅에 매립될 수 있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대학(University of Amsterdam, UvA)의 가디 로덴버그(Gadi Rothenberg) 교수와 알버트 알버츠(Albert Alberts) 박사는 완벽하게 생분해되고 독성이 없으며 위험하지 않은 재생 원료 물질들로부터 다양한 범위의 열경화성 수지들을 생산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또는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 제품들은 크로스 링크된 고분자들의 3차원 네트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구조들을 가지는 고분자들을 열경화성 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 전통적인 예는 포름알데하이드와 페놀의 반응으로부터 생산되는 바케라이트 수지(Bakelite resin)이다. 이 물질은 MDF(medium density fiberboard)와 포미카(Formica)와 같은 압축 목재들 내에서 목재 섬유분들을 연결하기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합성 수지들은 건축 산업에서 보다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 우레아/포름알데하이드 수지는 콘크리트와 합판(Plywood)의 조합인 MDO(Medium Density Overlay)를 제조하는 데 이용된다. MDO는 콘크리트 주물을 만들기 위하여 사용된다.
크로스 결합 반응을 위해서 정확한 원료 물질들과 공정 조건들을 선정함으로써 암스테르담 대학 이성 촉매 분해와 지속가능 화학 연구 그룹(Heterogeneous Catalysis and Sustainable Chemistry research group)의 과학자들은 딱딱한 물질부터 유연한 얇은 막 물질들까지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들을 만들 수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들은 독성이 없으며 생분해된다. 이 공정은 독성 재료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연소 공정으로부터 배출되는 건강에 해로운 물질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더욱이 원료 물질들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플라스틱이 건축과 포장 산업에서 폴리우레탄과 폴리스타이렌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들은 MDF와 같은 제품들을 생산하기에 필요한 에폭시 수지들처럼 사용될 수 있다. 기초 연구에 뒤를 이어 새로운 응용 제품 연구와 공정 개발 및 생산량 확대가 진행될 것이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http://www.greencarcongress.com/2011/01/uva-20100117.htm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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