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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U의 역외 섬유무역 개황
□ 개요
- 본 보고서에서는 금번, EURATEX(유럽섬유산업연맹)에서 발표한 2009년의 EU의 섬유제품의 역외무역에 관한 보고서 중, 무역 개황에 관한 부분을 소개함.
- 2009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EU 27의 섬유무역은 악영향을 받았음. 섬유수출액(텍스타일과 어패럴제품의 합계)은 전년 대비 17.66% 감소로, 수입액(6.52% 감소)에 비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음. 달러 대비 유로 환율은 연중 상승경향을 띠어, 이것이 EU의 섬유수출을 후퇴시키는 요인이 되었음. 섬유무역에서의 적자액은 전년 대비 1.82% 상승하여 480억 유로를 초과하였음.
- 2009년의 섬유무역의 무역밸런스를 무역상대국별로 보면, 선진국 겨냥 수출은 적자액이 대폭으로 감소한 전년과 달리 2009년은 대체로 3% 증가를 기록하였음. 선진국 중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일본, 스위스, 남아공과 같은 국가들과의 무역적자는 확대하였으나, 터키는 무역적자액이 전년 대비 약 12억 유로 축소하였음. 아시아 주요국과의 섬유무역 적자액은 대체로 축소하였음.
□ 화이버 무역
- 2009년의 EU의 화이버 무역을 보면, 무역적자액은 93.76%의 대폭 감소를 기록하였음. 수출액은 15억 8,200만 유로로 1.6%의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수입액은 17억 3,6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31.2% 감소로 대폭 감소하였음.
- 화이버 수입액의 감소경향은 주요 품목의 모두에서 나타났는데, 면사는 전년 대비 34.3% 감소로, 특히 미국(58% 감소)과 카자흐스탄(62.4%)의 감소가 컸음. 양모는 40.9% 감소로 상위 5개국이 모두 감소, 화섬은 19.3% 감소로 주로 터키, 일본, 대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하였음.
□ 텍스타일 무역
- 2009년의 EU의 텍스타일제품의 무역을 보면, 수출액은 134억 2,0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7.7% 감소, 수입액은 162억 2,600만 유로로 14.7% 감소, 무역적자액은 약 28억 유로로 전년 대비 2.92% 증가하였음. 이 결과는 주요 텍스타일 수출국의 역외무역의 흑자 폭의 감소로 회귀한 부분이 컸음. 이탈리아의 텍스타일 수출흑자액은 4억 3,950만 유로 감소하였음. 또, 프랑스도 1억 6,600만 유로 감소하였음. 또, 오스트리아는 5,060만 유로 감소로, 2009년은 무역적자로 전환하였음.
□ 어패럴제품 무역
- 2009년의 EU 27의 어패럴제품의 무역액은 수출, 수입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였음. 무역적자액은 453억 유로를 초과하며 전년 대비 1.75% 증가하였음. EU 15 중, 어패럴제품의 무역밸런스가 개선된 나라는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임. 반면, 무역밸런스가 악화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이었음.
- 신규 가입국 중 무역밸런스가 악화된 나라는 라트비아,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의 4개국임. 반대로 호조를 보인 나라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임.
□ 텍스타일·어패럴제품의 무역밸런스
- 2009년, 섬유제품의 무역적자액은 480억 유로 초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하여, 무역밸런스는 더욱 적자 폭이 확대되었음.
- EU 27 중에서 무역밸런스가 가장 극적으로 변화하는 나라는 이탈리아로, 2008년에 16억 유로였던 무역흑자는 2009년에는 117.81% 감소하여 2억 9,0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하였음. 그 뒤를 이어 포르투갈의 무역적자액은 전년의 6배인 8,540만 유로로 집계되었음. 이 밖에 무역밸런스가 악화된 나라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이고, 무역밸런스가 호조가 현저한 나라는 헝가리와 몰타로, 모두 섬유제품 무역은 흑자 전환하였음.
※출처: KIET 해외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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