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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고강력사 등 중국 3제품에 반 덤핑관세
신화사 2010. 10. 14
□ EU 연합국 대표는 지난 10월 13일, 중국산 고강력사와 플라스틱, 멜라민 수지의 3개 품목에 대해 각기 반 덤핑행위가 있는 것으로 판정, 이로서 중국산 고강력사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약 14%의 반덤핑관세를 과세한다고 결정하였다.
□ EU 관계자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이 관세 징세에 대해 겉보기에 큰 차이가 있었으나, EU의 반덤핑에 관한 룰에 대해서는 투표를 기권하면 찬성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결국 과세안이 채택되었다. 고강력사는 벨트 컨베이어와 자동차 타이어, 안전벨트 등에 이용되고 있다.
□ 중국산 플라스틱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 징수 연장을 결정, 기간은 5년간, EU는 지난 4월 8일 중국산 PET 플라스틱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였으나 다음 달 기간만료에 쫓겼었다.
□ 멜라민수지 제품에는 최대 50%가 넘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한다. EU는 최근 중국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 등의 무역구제조치를 빈번히 발동,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손성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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