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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섬유제품 무역 동향(2010년 1~8월)
□ 브라질의 섬유제품 무역
- 2010년 1~8월의 브라질의 섬유제품 수출액은 12억 8,000만 달러임. 수입액은 31억 7,0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6%, 48.3%의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였음. 그러나, 리먼 쇼크 이전과 비교하면 레알 강세도 있어 수출은 2008년 대비 12.5% 감소로 당시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반면, 수입은 2008년 대비 22.7% 증가로 경제의 안정성장을 배경으로 대폭으로 증가하였음.
- 브라질에서는 정부가 급여수준과 국민 구매력의 향상을 우선하여 레알 강세를 용인하여 인건비 급등과 소비 활성화가 일어나 국내의 생산비용이 상승하였음. 이 때문에 공업제품 전반에서 무역적자의 확대가 현저해지고 있음.
□ 수출
- 카테고리별로 보면, 사(絲)·목화, 직물, 2차제품 모두 두 자릿수의 대폭 증가를 나타냈음. 사(絲)·목화의 수출액은 5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였음. 최대 수출품목인 면화는 3억 5,000만 달러로 0.7% 증가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화합섬은 폴리에스테르S가 약 5배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폭 증가하였음. 직물도 1억 7,000만 달러로 10.7%의 대폭 증가. 2차제품은 의류가 7.5% 증가한 2억 7,000만 달러로 한 자릿수 증가에 그쳤으나 의류 이외는 37.4% 증가한 2억 9,0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하였음.
□ 수입
- 카테고리별로 보면, 사(絲)·목화, 직물, 2차제품 모두 증가하였음. 브라질무역심의회(Camex)는 10월부터 내년 5월에 걸쳐 수입면화 25만t에 면세조치를 실시함. 금년도의 면화 작부면적은 84.6만 헥타르로 전년도 대비 21.8% 감소하여 약 100만t의 생산 감소가 예상되고 있음.
- 국가별로는 1위 중국이 13억 4,000만 달러로 58.5% 증가하였고, 8월 시점에서 2009년의 연간실적(13억 7,000만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음. 점유율은 2009년의 39.3%에서 1~8월에 42.2%로 상승하였음.
- 2위인 인도는 3억 6,000만 달러로 2.2배로 증가. 인도의 점유율은 9.0%에서 11.2%로 확대하여 브라질의 섬유제품 수입은 중국, 인도 양국 합계가 전체의 절반 이상(53.4%)을 차지하고 있음.
※출처: KIET 해외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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