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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신
1. 중국 섬유업, 수출의존형으로부터 내수형으로 전환(신화사통신 2010. 8. 2)
중국 방직공업협회의 孫瑞哲 부회장은 지난달 7월 30일 개최된 2010년 중국방직복장기업 사회책임보고 발표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중국 국내 섬유업에 대해 “그동안 중국은 수출의 고도 성장기였으나, 이제는 그 시기가 끝나고 내수판매 주류로 업계 구도가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2. 중국 면화가격 폭등으로 어패럴업계 어려움 가중(신화사통신 2010. 7. 29)
중국의 329급 면화 현물가격은 2월 현재 1톤당 5,000원이었으나 7월에 들어서면서 1톤당 8,373원으로 260%나 폭등해 가뜩이나 어려운 어패럴업계에 원가부담이 되고 있다. 면화가 상승은 지난해 면화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때문으로, 앞으로 당분간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
3. 중국 화섬 산업, 상반기 실적 대폭증가(신화사통신 2010. 8. 20)
중국 화섬공업협회가 지난 8월 18일에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 국내 시장의 수요증가와 국제시장 회복 영향으로 중국내 금년 상반기 화섬 생산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인도, 10월부터 국내 잉여분 면화수출 허가(신화사통신 2010. 09. 06)
인도현지 메스컴이 지난 4일 전한 바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다음달 10월부터 국내 잉여분 면화수출을 허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국내 면화가 인상 억제와 중국섬유제품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금년 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해 온 수출관세 도입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인도 정부는 금년 4월 19일부터 면화 수출에 대한 계약 등록을 일시적으로 중지함으로서 사실상 면화수출을 한시적으로 중지한바 있으나(섬유뉴스 2010. 4. 19), 이번 조치로 최근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국제 면화 가격에 안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2009년도 면화수입량은 총 153만 톤으로 이 중 미국산이 41%, 인도산이 21%에 달하기 때문에(Online trade COWBOY) 중국 내 면화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5. 일본 와까야마(和歌山)염공, 신규도입 잉크젯프린터로 의류사업 확대
일본 와까야마 염공이 2009년도에 도입한 쿠라보의 신형 잉크젯 프린터 날염 “다이나프린트 400”을 활용, 의류용과 인테리어 용도로의 수주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침장류 중심의 섬유제품생산이 주류였으나, 이번에 잉크젯 프린터 시스템 도입과 관련 기술이 안정화됨에 따라 의류용과 인테리어용 섬유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본 날염업계에서는 잉크젯 프린터 도입이 비교적 활발한 편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불경기 중 소로트 다품종의 실현과 환경 중시 날염가공을 실현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최근 잉크젯 프린터의 고속화 경쟁에 따라 일본 내 잉크젯 시스템 제조 및 공급업체인 미놀타와 잉크마크, 미마끼 엔지니어링, 우에노야마 機工, 島精(시마세이끼)제작소 등의 생산속도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 분야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와까야마 염공은 지난해 9월, 쿠라보 엘렉트로닉스 사업부가 2009년 신규로 개발한 “다이나프린트 400” 1호기를 도입한바 있다. 이 시스템은 면 프린트용으로, 해상도 600×1200dpi에서도 8색×40head 기준으로 400㎡/min을 실현하는 세계 최고속도로 소개하고 있는데, 생산성이나 납기 면에서도 기존 날염제품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가, 1억5천만엔, 옵션별도
※출처: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손성군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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