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섬유의 無염료 염색
□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신기술연구개발 특별사업(생체발색기구를 모방한 기능성 색소에 관한 연구-트립토판 발색반응을 이용한 돌물섬유의 착색)으로 행한 연구성과인 양모의류제품의 전개를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행하였다. 여기서 파스텔칼라와 농색을 각각 6색씩 설정, 양모에서 12색의 발색을 행하였다. 본고에서는 주로 12색 발생을 위해 접근했던 발색구조과 기구의 해석에 의한 이론 확립과 발색에 필요한 분자의 설계, 기초적인 발색조건, 그리고 농색에 있어서의 환경부하효과에 대해 보고한다.
□ 염색산업은 자원에너지 대량소비, 환경부하형 산업으로 알려져 있고, 저환경부하형에의 기술개발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특히 양모에서는 濃色물에 크롬 등의 유해한 중금속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크롬 free, 저환경부하형 염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서 환경부하가 큰 합성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으로부터 얻어진 동물서유의 구성성분을 발색체로 하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후꾸오까현 공업기술센터의 연구요구인 “단백질 발색에 의한 동물섬유의 고견뢰도 염색”을 이용, 동물섬유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양모의류제품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12색의 발현“과 ”공정의 확립“을 목표로 하였다. 그 결과 염료를 사용하지 않고 12색을 발현하였고, 특히 농색물을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 실현할 수 있었다. 또 배수처리 부하도 대폭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과 발색이론의 확립, 염색조건의 검토 및 환경부하 측정결과를 보고한다.
※출처: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손성군 전문위원
관련자료 첨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