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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양주명품니트가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된 ‘2018 F/W 패션코드(Fashion Kode)’에 참가해 호평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공동주관한 이번 2018 F/W 패션코드는 100여 개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가 페어에 참가하고 12개 국내·외 브랜드가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개최했는데 이 행사에 양주시가 육성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코드는 총 전시기간 동안 5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및 패션관계자가 방문해 지난 시즌 15억원에 이어 18억원의 예상 오더 수주액을 달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이다.
이번에 출품한 양주명품니트 제품은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경기도, 양주시에 위탁받아 구축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이하 GFCS) 소속의 디자이너 패션작품들이 출품됐다.
GFCS는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 입주한 20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이다.
GFCS 공동관은 12명의 디자이너 브랜드(네이비 스튜디오, 데일리 미러, 로얄레이어 등)로 구성됐으며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신진 디자이너들의 엄청난 성장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GFCS 입주 디자이너들은 경기도 및 양주시 지자체로부터 지역 내 섬유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오더 수주까지 연결해 기업에 직접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양주시 지원사업의 일환인 ‘신진디자이너를 통한 명품니트 육성사업’은 디자이너들이 목말라하는 우수 소재 공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의 코디네이션을 통해 디자이너-양주소재 섬유기업과의 공동 기획으로 개발된 명품소재를 의류샘플로 제작해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홍보 및 브랜드 마케팅까지 지원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는 섬유소재기업-디자이너 상생 모델형 지원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018 신진디자이너를 통한 명품니트 육성사업’은 신진 디자이너 4인을 선발 지역내 섬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명품 의류를 상용화해 Made in Korea를 뛰어넘는
Made in Yangju=명품니트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2018 패션코드에 출품된 신진디자이너의 명품니트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내 상설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2018. 3. 29.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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