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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단수출협회 출범
경기지역 직물수출업체 공동발전 권익 보호 공동 발전 모색
지난 7일 창립총회 초대 회장 이정민 모다끄레아 대표 선출
경기 북부지역 섬유 직물 수출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한 ‘한국원단수출협회’가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이정민 모다끄레아 대표이사를 정식 선출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원단 수출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 북부지역에 산재한 니트 원단 및 우븐 직물 수출업체 30명이 먼저 참여해 창립총회를 마친 이 ‘한국원단수출협회’는 앞으로 회원 수를 100명 규모로 늘려 명실상부한 원단 수출단체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 협회는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서울과 지방에 지부를 운영할 계획이며 수출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직물 원단 생산업체는 준회원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 협회의 설립 목적과 사업 계획을 보면 원단 수출업계의 발전과 이익 증진을 위해 △시장 정보 수집과 분석을 비롯해 △바이어 동향 △원자재 수급 동향 △신기술 개발 △마케팅 전문화 등의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당 경쟁 방지 대책과 △바이어나 에이전트의 부당 행위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처, △장기 미수, 악성 바이어 정보 공유, 보유 재고 공유 및 판매 공조,△ 패션 소재 트랜드 및 신소재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회원사의 공동이익을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 한국원단수출협회는 지난 7월 7일 1차 준비 모임을 가지고 8월 24일 2차 준비 모임과 10월 26일 3차 준비 모임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오는 1월 15일 첫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작성자 : 국제섬유신문
출 처 : 2016. 12. 12. 국제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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