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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18년까지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경기도 양주시가 새로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2018년까지 2천억 원을 들여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천㎡에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및 모피 화학 업체 등이 입주하는 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09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산업단지 지정 신청, 조례안 입법 등을 추진, 지난 15일 경기도로부터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을 받았다.
양주시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신규기업 유치로 1천64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19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은남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 나들목에서 15㎞, 국도 3호선에서 9㎞, 경원선 덕정역에서 10㎞거리에 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계 설치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될 은남산업단지는 반경 5㎞ 이내에 도하1.2, 검준, 상수, 남면, 구암, 홍죽 등 7개 산업단지가 가동중으로 관련 업종 간 연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작성자 : 연합뉴스
출 처 : 2016. 11. 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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