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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염색 신기술
□ 섬유염색은 염료, 화학약품, 다량의 물을 사용하는 습식공정이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직물의 화학적 습식공정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성장 동력은 세탁,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섬유제품에 대한 요구도가 그 중심에 있다. 섬유염색은 고대로부터 수행되어 왔고 특히 한국의 경우 60년대 이후 섬유산업이 국가산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때문으로 우리에게 생소한 영역이 전혀 아니다. 그러나 섬유 산업 전반이 중국, 인도 및 개발도상국 등으로 옮겨감에 따라 특히 염색 산업의 특질상(환경오염, 3D 산업 등의 이미지) 급격히 사양화 되어 가는 것은 막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 본 문헌에서는 섬유염색의 최근 진보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특히 나노기술, 전기화학, 초임계 이산화탄소, 플라스마, 초음파, 마이크로파 등 물리화학적 수단을 활용한 섬유의 염색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한국은 이제 일반섬유 제품이 아닌 기능성 섬유, 패션직물 및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고 상당부분에 걸쳐 성공을 이룩하고 있다. 염색부분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중소기업 등에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여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노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기술은 새로운 재료와 스마트 기능을 부여해 주기 때문이다. 특히 나노 복합재료 고분자뿐만 아니라 플라스마 기술에 의한 나노구조 코팅은 섬유에 특성을 부여하고 염색성을 높일 수 있다. 향후는 섬유 염색기술을 활용한 고기능 고부가 산업용 제품으로의 용도 전개 또한 주목할 만한 진보를 하고 있다. 산업 간의 기술 공유 및 확대는 향후 중요한 아젠다(agenda)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ReSeat 모니터링 분석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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