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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섬유시장 동향
1. 미국 시장에서의 On-Line Business
미국 Retail 시장에서 On-Line 매출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동부의 폭설과 추위 등 여러 가지 요인까지 더해져서 그 위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Holiday Season 동안의 On-Line 판매를 통한 매출액을 변화를 보면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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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08 |
2009 |
전년대비 증가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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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체 (11.1~30) |
11,870 |
12,26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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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11.26) |
288 |
31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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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11.27) |
534 |
595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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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주말 (11.28~29) |
769 |
805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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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먼데이 (11.30) |
834 |
887 |
5% |
물량으로는 Cyber Monday가 가장 크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Black Friday가 11% 로 제일 크다. Cyber Monday는 원래 추수감사절 주말 동안 여행을 했거나 붐비는 기간 동안 Shopping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On-Line으로 Shopping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신조어이다. 요즘에는 On-Line의 할인 경쟁도 만만치 않아져서 더 쉽게 Shopping이 가능하고 이런 Approach가 편한 사람들이 많아진 까닭이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Black Friday 동안에 증가율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이건 여행을 정말 순수하게 On-Line Shopping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더구나 그동안 On-Line Shopping은 전자제품 혹은 사무용품 등 대체로 규격화되어있는 상품에서 최근에는 의류의 증가폭이 두드러지게 많아졌다. 의류라는 곳이 직접 입어보고 만져보고 Color 확인하고 그렇게 해야 살수 있는 것이라는 게 깨져간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Brand의 Power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잘 모르는 Brand를 쉽게 꼭 On-Line으로 사는 경우는 아무래도 드물 것이고 잘 알려진 Brand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고르기가 용이하다. 백화점들마다 인지도가 있는 Brand를 Exclusive로 들여가는 속도가 더 붙어가는 것은 이런 변화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사람들이 On-Line 구매를 가장 많이 하는 Brand와 Store의 자료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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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온라인 리테일러 |
웹사이트 |
주요구매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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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mazon |
www.amazon.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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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WalMart |
www.walmart.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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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Bay |
www.ebay.com |
경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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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Bestbuy |
www.bestbuy.com |
전자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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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JCPenney |
www.jcpenney.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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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Target |
www.target.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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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Kohls |
www.kohls.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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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Google |
www.google.com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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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Overstock |
www.overstock.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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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Sears |
www.sears.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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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Macys |
www.macys.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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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OldNavy |
www.oldnavy.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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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Yahoo |
www.yahoo.com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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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QVC |
www.qvc.com |
일반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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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LandsEnd |
www.landsend.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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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LLBean |
www.llbean.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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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HomeDepot |
www.homedepot.com |
하드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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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Blair |
www.blair.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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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VictoriaSecret |
www.victoriassecret.com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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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Lowes |
www.lowes.com |
하드웨어 |
위 표를 보면 의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JCPenney나 Target, Sears, Kohls 등은 의류가 강한 백화점이므로 이들을 의류로 포함시켜도 크게 무리가 없으므로 20개 서열에서 의류가 차지하는 폭은 훨씬 더 늘어난다.
On-Line의 문제는 반품인데 사서 받아보니 사진과 다르다거나 Size가 맞지 않거나 바느질들이 좋지 않았다던가 하는 것이 있으면 보고 산 것보다 돌려보낼 이유가 더 타당해지므로 품질 관리가 더 강해지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품질의 표준화는 더 중요시 될 것이다.
또 하나는 On-Line에서 구매하는 옷은 너무 Fancy 하거나 Fashionable한 것 보다는 비교적 Basic에 가까운 옷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원단의 소요량 역시 Basic 원단이 더 많아 지고 상대적으로 Fancy한 원단의 단위 수량은 조금 줄어들 수 있음도 우리가 이런 일련의 시장 변화에서 집어내서 생각하고 참고해야 할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2. 2010년 1월의 원단 흐름 동향
작년 1월과 비교해 보면 Order가 많이 돌고 있는 편이다. 전년동기가 워낙 좋지 않았던 것에 비교하면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나 원단은 그래도 숨통을 트기에 충분한 정도이다. 가장 큰 이유는 Importer들의 의류 재고가 많이 감소되어있어 이제는 원단 구매를 해야 하는 Cycle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이유이지만 재고는 아직도 가장 경계하는 것이므로 무턱대고 물량이 늘어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볼 때 2008년 동기와 비교하여 보면 아직 부족하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Basic 물량이 많이 움직이는 반면 Fancy한 것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가짓수가 줄어든다고 보기는 어려워도, 단위수량이 품목 당 5,000 야드 이하로 돌아가는 추세라 미리 짜놓고 대응을 할 수 없어 항상 납기가 급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회복의 더딤으로 Retail 가격이 올라가지 않거나 오히려 일부 낮추어 지는 상황에서 원사 값의 상승은 중간에 있는 생산자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설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면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져서 이미 20% 정도는 상승을 한 상황이고 이것도 선매를 하여두는 곳이 많아서 더 부채질을 하고 있다. 원면 자체에 문제도 이유가 되나 실제 이유는 결국 시장의 수요인데 그 동안 주춤했던 면 Pants와 면 Shirting의 수량이 많아지면서 그 움직임이 커지는 것으로 합섬사도 폭은 면보다 적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어 봉제가격이 인상되지 않는 상황에서 Sandwich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수요는 있는 상황이라 일부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누가 먼저 가격을 올릴 수 있어 시장에 가격 상승을 주도 할 수 있는가를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격의 일부 상승은 불가피해 보이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출처: 텍스토피아 - KTC 뉴욕 정보제공자,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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