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섬유의 결정은 아민류 또는 액체암모니아 처리에 의해 당초 Ⅰ형으로부터 Ⅲ형으로 변하나, 이것을 고온수로 처리하면 Ⅰ형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Segal 등은 에틸렌아민처리로 생성된 Ⅲ형 셀룰로오스를 26, 55, 80, 100℃로 2시간 처리하면, 온도를 높일수록 Ⅰ형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ewin 등은 액체암모니아처리에 의해 셀룰로오스 결정변화의 모양을 4면체형으로 정리, 셀룰로오스 Ⅲ로부터 Ⅰ로의 변화가 수분과 열의 작용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