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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지역 비롯 전국 주요도시별 섬유산업 특성 및 통계정보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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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김숙래)은 지난 7월 국내 및 경기도지역 섬유산업의 현황과 수출입실적 정보를 집계한 ‘2014년 경기도 섬유산업 통계집’을 제작·발간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4 섬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의해 발간된 이번 통계집은 전국의 주요도시별 섬유산업 사업체 및 종사자수를 정리하여 지역 섬유산업의 특성 및 현황분석은 물론, 원사부터 원단,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섬유관련업계의 품목별 수출입동향정보를 제공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사업체수는 각각 45,200개, 관련종사자는 304,063명으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감소하다가 2011년부터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2013년 수출액은 15,595,230 천불로 2012년에 비교해 2.1% 감소했고 수입액은 13,520,340 천불로 전년도에 비해 1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기도 섬유산업의 수출금액은 2,300,466 천불로 전체 수출금액의 14.4%를 차지하며 2012년보다 7.0%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 한국무역협회 등 지정통계기관에서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편집된 본 통계집은 특히 경기북부 및 남부의 시군별 사업현황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어 국내 섬유산업 사업체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지역이 앞으로 국내외 성장 전략을 마련해나가는데 객관적인 평가지표가 될 전망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김숙래 원장은 “최근 환율하락에 따라 침체 위기에 봉착한 우리나라 섬유산업이 보다 정확한 통계수치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위기탈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본 통계집이 국내 및 경기도 섬유산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4 경기도 섬유산업 통계집’은 정부기관 및 관련 협회,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었으며 일반기업 및 개인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oteri.re.kr)에 일부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전략기획팀(070-7829-36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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