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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ERI, 중기청사업 연계 영세기업 기술개발 활동 지원
경기도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적극 추진하는 섬유산업 현장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의 폭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4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정부지원과 과제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세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 2월 5일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과의 방문 간담회에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현황을 보고하며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육성 지원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중기청측은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연구원이 기존에 운영하는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R&D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간 총 300억 원 규모의 정부 및 민간지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은 그동안 자격요건 및 연구역량 부족으로 중기청 R&D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전반에 기술개발의 의지와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현재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염색, 편직, 가공 등 양포동의 다양한 섬유기업과 협력하여 올해 총 40건 이상의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소하고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업체마다 매칭되는 선임급 연구인력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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