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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코튼 인코퍼레이티드(CI :Cotton Incorporated)주관으로 홍콩에서 개최된 Green Technology 컨퍼런스에 전승제 기업지원본부장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대표자격으로 참가했다.
본 컨퍼런스는 최근 화섬소재에 밀려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면 소재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의 대표 면화 홍보단체인 CI에서 세계 각국의 섬유 생산, 가공 및 구매업체들을 초청하여 면제품의 우수성과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유관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300여개의 세계 유명 바잉오피스와 의류 구매자들을 초청한 자리에 섬유관련 기관으로는 국내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유일하게 초청되었으며 전승제 기업지원본부장이 니트 분야의 'Eco-High Technology' 라는 주제로 CPB(Cold Pad Batch)염색과 LAMP(Liquid Ammonia Mercerising Process)가공 기술을 소개하는 발표를 맡았다.
Esquel EnterPrises, BASF, Jeanologia 등 바이어와 각종 섬유 가공업체를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이 CPB와 LAMP에 관심을 보이며 공동 R&D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초대된 300여개의 업체 중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비롯한 선별된 10여개의 업체에서 소규모 전시 부스를 제공받았으며, 연구원은 CPB와 LAMP 의류를 전시하여 홍보를 극대화 하는 동시에 니트셔츠 등의 Hit Item과 Trendy한 개발 제품의 전시를 통해 G-KNIT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특히 내달 초 본격 가동을 준비하는 세계최초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LAMP)에 국내 뿐만이 아닌 세계 각지의 섬유 패션 업체가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국내 섬유 산업발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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