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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체 암모니아 가공 활성화 관련 포럼 개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올해 하반기부터 세계최초로 본격 가동 예정인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LAMP, Low-carbon Advanced Mercerizing Process) 가공기와 관련하여 기술 확산을 위한 포럼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 섬유센터에서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전처리 기술 동향 세미나 ‘실켓의 미래, 램프의 세계로’를 개최하여 실켓가공의 현황과 액체 암모니아 가공 동향을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이어 오는 4월 30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액체 암모니아 가공과 관련한 1차 포럼이 열린다. ‘램프 적용 소재 탐험’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소재와 제품화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 간 자유토론을 통해 실무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과 연계한 2차 포럼 ‘도시형 섬유패션산업으로의 도전’이 5월 14일 개최될 예정으로, 전순옥 국회의원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 등이 초청된 가운데 액체 암모니아 가공, CPB 염색 기술부터 마케팅까지 친환경 섬유산업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 구축 현황을 소개함과 더불어 기타 친환경 공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관련 정책 및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앞으로 섬유산업이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자 한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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