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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연주의 패션브랜드 ‘이새(ISAE)’가 G-KNIT의 친환경 브랜드인 PRECOCPB 니트 원단을 사용한 의류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PRECOCPB 원단은 에너지 절감 및 CO2 배출을 최소화하는 Cold Pad Batch(이하 CPB) 염색 방법으로 제조한 원단이다. G-KNIT의 CPB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인증과 유럽의 OEKO Standard 100 친환경 인증을 받은바 있다.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친환경소재와 천연염색제품 위주의 여성복을 선보이고 있는 이새는 지난 2010년에도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케나프(Kenaf)소재를 상용화한 이력이 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제품이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이번에 친환경브랜드인 PRECOCPB와의 콜라보는 이새가 지향하는 브랜드 특성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상용화되는 PRECOCPB 원단의 소재는 COTTON/MODAL로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내년 봄여름 시즌에 이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병민 연구원 chobm@kot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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