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 니트 공동브랜드인 G-KNIT가 국내 아웃도어브랜드인 ‘와일드로즈’를 통해 본격적 아웃도어 니트 시장으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와일드로즈’는 1993년 스위스에서 런칭한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패션그룹형지’를 통해 2010년부터 선보였다. 현재 전국 6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여성들의 신체 사이즈에 최적화된 패턴과 컬러감, 디테일적인 요소들이 여타 아웃도어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가지면서 올해 5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패션그룹형지와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 G-KNIT의 다양한 제품들이 ‘크로커다일 레이디’, ‘샤트렌’, ‘라젤로’, ‘CMT’ 등에 상용화 되었지만 아웃도어 브랜드인 ‘와일드로즈’에 상용화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계자는 지난 ‘프리뷰인서울 2013’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G-KNIT 서브브랜드 ‘I-series’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개발제품들이 와일드로즈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와일드로즈는 이번 2013 F/W시즌 I-Warm의 보온성을 가지는 제품을 시작으로 2014 S/S에는 I-Cool의 흡한속건 기능, Flor의 린넨 터치를 특징으로 하는 제품 등 다양한 소재를 채택하여 사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특히 탁월한 기능성이 요구되는 아웃도어제품을 통해 G-KNIT가 우수성을 재평가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