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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개소한 한국섬유소재연구소 서울지사가 패션트랜드의 중심지인 강남진출 3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서울지사에서는 전승제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소직원 2명이 상주하며 국내 협력브랜드 및 국내외 수출입업체에 G-KNIT 신소재 소개 및 개발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성황리에 개최된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 2013)’ 참가효과로 경기지역 섬유제품의 우수성을 발견한 신규바이어의 방문상담수가 증가하였음은 물론, 기존에 협업관계를 맺고 업체들로부터 서울에서 언제든 직접 원단을 보며 빠른 상담과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경기북부 다양한 섬유업체와 개발한 소재들을 ‘G-KNIT’라는 공동브랜드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경기북부의 대부분 영세업체들을 위한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지사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를 비롯하여 ‘ZARA’, ‘H&M’, ‘FOEVER21’ 등 미주·유럽지역의 굵직한 바이어가 G-KNIT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전승제 본부장은 향후 “현재 구축 중인 ‘니트 소재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정기적인 신규소재 품평회를 통해 바이어에게 보다 빠른 트랜드와 신소재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바이어와 협력업체 간 양방향 기업홍보를 극대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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