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B 염법 활용한 소재의 친환경·고급화 유도
동대문을 대표하는 섬유업체 중의 하나인 보라텍스가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의 친환경 브랜드인 preco 제품의 친환경성과 고품질을 앞세워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최신식 CPB 염법을 활용하여 깨끗한 외관에 의한 우아한 광택 및 터치감과 용·폐수 절감효과를 통하여 이미 그 우수성이 입증된 preco 제품은 동대문의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전하며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올해 F/W 시즌을 겨냥하여 연구소와 보라텍스가 협력, 개발한 신규 소재는 preco 브랜드의 고급스런 이미지와 결합되어 ‘동대문패션=싸구려’라는 인식을 깨고 2013년 F/W 고급 패션제품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CPB 염법에 적용되었던 소재는 S/S 시즌에 적합한 가볍고 얇은 소재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F/W 시즌용 소재로서의 전개가 미흡했으나, 이번 개발을 통하여 보라텍스는 preco 제품을 전 시즌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계속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지난 7개월 동안 연구소로부터 약 10만 yds를 생산지원 받았으며, 올 연말까지 약 1억원 상당의 신규소재를 구매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 2013’에서 preco CPB에 이어 새로이 개발된 브랜드인 preco BIO 와 preco RECYCLE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전시를 통해 preco의 다양한 가능성에 관심을 보인 많은 바이어들 중에는 다수의 동대문 업체가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동대문 섬유·패션시장에 녹색 변화의 바람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3 F/W 원단>
Preco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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