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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MODAL CPB KNIT제품 신성통상과 KOTERI가 공동개발
- 1년동안의 노력의 결실로 기존 문제점 개선, 22,000yd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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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과 KOTERI는 2011년 12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기업의 연구소 투자를 통한 니트섬유 신소재의 개발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CM/MODAL CBP 제품은 신성통상과 KOTERI가 1년간 땀 흘려 상용화에 성공시킨 결실로 볼 수 있다.
CPB(Cold Pad Batch)염색기법은 모우 발생을 최소화하여 광택감이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폐수 발생량 60%, 스팀 사용량 70%, 알칼리 사용량 70~80% 감소가 가능하여 기존의 침염보다 친환경 공정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CPB 염색기 본체와 연속수세기로 구성되는 관련 설비가 아직까지는 국산화가 진행되지 못해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적용소재가 셀룰로오스계(면, 모달, 텐셀, 레이온 등)로 제한되어 있으며, 대량생산을 했을 경우 LISTING(좌우이색), TAILING(색차)등 염색공정상의 불량이 생길 수 있는 단점이 있다.
CM/MODAL CPB제품의 상용화를 목표로 신성통상에서는 “친환경의류”를 모토로 하는 제품을 기획하였고, KOTERI에서는 “불량위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많은 실험과 샘플링을 통하여 실험실과 현장간의 차이가 없도록 염료 배합 및 공정조건을 균일하게 관리/유지하는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상용화에 성공하였고, 22,000yd를 생산. 이를 의류로 제작하여 현재 의류브랜드"POLHAM"을 통하여 여름용 티셔츠로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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