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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혁신의 선두에 선 섬유산업
연구원 2016-07-26 오후 5:17:36 3062

 

제조업 혁신의 선두에 선 섬유산업

- MIT 대학 주도로 혁명적 섬유직물제조혁신기구출범 -

- 섬유 분야 정부지원·민간투자 모두 활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혁신의 일환으로 15개 제조업 허브 구축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달 초 MIT 대학과 89개 제조업체, 대학, 비영리단체로 구성해 출범한 혁명적 섬유직물제조혁신기구8번째 제조업 허브로 지정됨. 미국 섬유산업은 기술섬유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데, 이 여세를 몰아 향후 섬유 생산의 혁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고자 함.

 

혁명적 섬유직물제조혁신기구출범 발표

 

 41, 애쉬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미국의 혁신적 섬유 및 직물 제조업 주도권을 보장을 위해 국방부가 MIT 대학이 조직한 89개의 제조업체, 대학, 비영리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새로운 제조업 혁신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발표

- 새로 출범한 혁명적 섬유직물제조혁신기구(Revolutionary Fibers and Textiles Manufacturing Innovation Institute)’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혁신(National Network for Manufacturing Innovation, NNMI)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15개 제조업 허브 구축 계획 중 8번째 제조업 허브로 지정됨.

 

 혁명적 섬유직물제조혁신기구는 초경량, 내연 소재에서부터 강화섬유 및 전자 센서 탑재 섬유에 이르는 혁신적 섬유와 직물 개발을 위해 7500만 달러의 연방정부 예산과 25000만 달러의 민간 기금을 조성

- 개발된 기술섬유는 소방관을 위한 내연 안전장비, 스마트와치의 감지 능력을 갖춘 경량 직물, 치료가 필요한 부상 군인을 감지하는 항균 압박붕대 등의 제조를 위해 활용

 

 미국 섬유산업 회복의 여세를 몰아, 미래의 정교한 섬유와 직물 생산 기술을 선도하고 혁신하는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

- 수십 년간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의 섬유산업은 최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출하량 14% 증가, 수출액은 39% 증가를 기록

- 섬유 생산의 자동화로 인해 엔지니어, 기술전문가, 오퍼레이터 등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은 고급 노동력이 풍부하고 원자재 생산지와 인접해 있으며 좋은 항만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제조업 회복이 가속화되는 추세

 

민간부문에서도 섬유 제조산업 투자 활발

 

 중국계 논우븐 전문 기업 유니크텍스(Uniquetex)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3160만 달러를 투자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주로 활용되는 산업용 직물 생산설비 설립 계획을 발표

- 유니크텍스는 중국의 포샨 난하이 뷰티풀 논우븐(Foshan Nanaha Beautiful Nonwven)과 웬주 차오롱 텍스타일 머시너리(Wenzhou Chaolong Textile Machinery)의 조인트 벤처 기업

- 노스캐롤라이나주는 지역 내에 경제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최대 8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니크텍스는 향후 5년 내 150명의 인력 채용 계획을 밝힘.

 

 위생, 의료 분야에 활용되는 논우븐 직물 제조업체 Fitesa Simpsonville Inc.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생산 설비 확장을 위해 5200만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5년 내 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

 

 패키지 다이드 얀과 스페이스 다이드 얀을 생산하는 Meridian Specialty Yarn Group Inc.는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 800만 달러를 투자해 113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확대 예정

 

고부가가치 섬유 수요 주요 분야

 

 (국방) 지난 3년간 미국 국방예산 축소에도 국방용 제품은 여전히 가장 큰 규모의 기술 섬유 시장

- 미 국방물류국(U.S. Defense Logistics Agency)의 군대 지원 의류 및 섬유부(Troop Support’s Clothing and Textile Directorate)는 제복, 방탄복, 텐트, 탄약주머니 등 8000종 이상의 섬유제품을 공급

- 최근 미국의 이라크와 시리아 군사지원 증가는 전투복 및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향후 몇 년간 미군의 지원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베리 개정안(Berry Amendment)에 따라, 국방조달의 경우 섬유제품은 미국산 물품만 구매해야 하지만, 화학 방호복과 같이 특정한 첨단 기술 제품은 나토(NATO)국가로부터 조달을 허용

 

<미 국방물류국 예산안 및 집행 내역>

   

자료원: TextileWorld, FY15 Actual20156월 기준

 

 (차량) 2015년 미국에서 약 1750만 대의 자동차가 생산됐으며, 에어백, 안전벨트 등을 위해 평균적으로 차 한 대당 약 28스퀘어야드의 원단이 사용됨.

- 2015년 기준, 글로벌 에어백 시장은 200억 달러, 안전벨트는 9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시장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 PCI 컨설팅 그룹에 따르면, 에어백은 자동차에 필요한 전체 섬유의 19%에 해당하는 품목

- 자동차 부품 섬유제품 생산시설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공장과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BMW, Volvo, Volkswagen, Mercedes-Benz와 같은 자동차 생산설비가 있는 미국 남동부지역에 합성섬유와 논우븐 직물 생산시설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추세

 

 (보호의류) 미국 작업용 보호의류 시장은 방열복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가시성 확보와 섬유의 기계적 성질을 활용한 보호의류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

- 2015년 보호의류 생산을 위해 약 72000만 달러의 방열 원단이 사용됐으며, 방열 원단은 소방, 광산, 정제공장, 제조업, 헬스케어, 유틸리티 산업 등 활용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

- 미 연방 직업 안전 보건국(OSHA)에서 작업 안전 강화를 요구하고 있어 보호의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됨.

 

시사점

 

 생산비용으로 인해 중국, 베트남 등에 주도권을 잃었던 미국 섬유산업이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부흥하고 있음. 이는 유사한 여건에 있는 우리 섬유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

- 미 의회조사국에 따르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섬유 분야의 가격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기술섬유 분야는 여전히 경쟁력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품목으로 분석된 바 있음.

 

 미국에 섬유 생산시설을 마련한 중국계 기업 유니크텍스의 사례와 같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섬유 수요국인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투자진출을 고려해볼 필요

- 섬유 분야는 미국산을 우선 구매하는 바이 아메리칸 정책의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분야이므로, 미국에 생산설비를 갖추는 것도 진출전략 중 하나

 

 한국의 섬유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기업의 연구개발 확대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의 생산품목 전환을 위한 장기적 계획 수립이 요구됨.

   

* 자료원 : TextileWorld, 백악관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KOTRA &globalwindow.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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