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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T, 웨어러블 및 코스메틱 응용 신제품 개발
핀란드의 VTT(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는 최근 hot embossing 방법을 이용하여 대 면적의 플라스틱 필름에 마이크로 크기의 채널 구조를 고용량(high-volume)으로 형성시키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이는 저비용이면서 웨어러블 기술과 코스메틱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VTT가 이를 개발하게 된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착용자의 체온 조절을 위한 모바일 장치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패브릭을 엔지니어링하기 위함이다.
VTT의 이 high-volume method는 플라스틱 전체 면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마이크로 채널을 균일하게 형성시킬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마이크로 채널의 네트워크를 통해 cold and hot liquid가 주입되기 때문에 기능성 의류의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마이크로 채널의 이용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하는, 상대적으로 고비용이면서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로 채널 네트워크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진단목적에 한계가 있었다.
예를 들면 아주 작은 규모의 마이크로 유체 채널을 갖고 있는 심장혈관 시스템과 비교해보면 이 기술은 진단 목적 외에도 의류의 heating이나 cooling channel, 향수나 고가의 의약품처럼 아주 작은 용량이 필요한 경우 물질의 저장과 이송 등 새로운 응용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채널은 목적에 따라 경질 또는 연질의 플라스틱 상에 형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모양과 느낌이 부드럽고 탄성이 있는 플라스틱 필름은 단단한 플라스틱에 비해 형태전환이나 기능물질을 쉽게 함유 할 수 있어 향후에는 신용카드 크기와 두께만 한 여행용 디스펜서를 만들 수 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아주 정밀하게 투입해야 할 의약품 전달 시스템(DDS)이나 레스토랑에서의 강한 향신료 서빙 분야가 있을 수 있다.
* 출처 : November 4th, 2015(http://www.innovationintexti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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