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heim Fibres, Dornbirn Congress에서 신기술 소개
Kelheim Fibres가 지난달 9월 16일에서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Dornbirn Man-made fiber Congress에서 최근의 R&D 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연구결과발표는 bio-polymer로 제조한 혁신소재를 포함하여 5개의 주제로 이루어졌는데 Bio-polymer의 다양한 조합으로 기존 재료와 동등의 유익한 특성을 어떻게 발현할 수 있고 또 어떻게 의류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발표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스코스 파이버를 카본파이버 전구체로 활용한 비스코스 파이버 기반 카본파이버의 주 적용분야는 고온 단열재이다. 발표에 나선 Roland Scholz 박사는 비스코스파이버가 어떻게 다양한 형태와 길이로 카본파이버가 되는지, 그리고 파이버 내에 다양한 기능제 첨가로 카본파이버의 특성과 구조 변화의 다양성이 어떻게 열리게 되는지, 이로서 카본파이버의 새로운 응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어떻게 주어지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한편 Ingo Bern 박사는 무기재료를 함유한 특수 비스코스파이버 DanufilⓇ BF fiber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수하게 개조된 spinning dope에 의해 균일한 silica-network를 얻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별도의 난연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매우 특별한 난연 특성의 파이버 DanufilⓇ BF를 얻을 수 있다. 이들 혼합 파이버로 만든 부직포는 매우 안정적인 차단 층을 형성해 smoke 방출량을 최소화 해 준다. 또 이 파이버는 IR-reflecting 입자가 내제되어 있어 신체로부터 발산되는 열선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착용자에게 따스함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비스코스파이버의 부드러운 특성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 발표를 맡은 Horst Wörner 박사는 Kelheim fibres와 오랫동안 파트너 쉽을 이어온 Outlast technologies에 의해 개발된 기능성 섬유를 소개하였다. 이 섬유는 침구류나 아웃도어 웨어의 단열재용 파이버로 다운과 같은 충진재와 함께 사용하면 파이버 내에 함유되어 있는 PCM에 의해 보다 적극적인 온도조절이 가능하게 된다.
* 출처 : September 17th, 2015(http://www.kelheim-fibr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