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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매업자들, 순환형 chemical recycle 구상
H&M은 패션그룹 Kering 그리고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Worn Again과 파트너쉽을 맺고 오래된 옷으로부터 면과 폴리에스테르 등의 실을 추출해 재사용하는 순환형(closed-loop)의 새로운 chemical 기반 textile-to-textile 재활용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 아이디어는 글로벌 텍스타일 산업이 진정한 순환에 보다 더 근접할 수 있는 순환형 소싱 모델(closed-loop sourcing model)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즉, Worn Again은 2년 동안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거한 복합된 의복직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옷 제조에 재사용하기 위한 폴리에스테르와 셀룰로오스 파이버 등을 되찾고 H&M과 Kering은 패션제품 소매업자가 되어 이를 판매하는 순환형 재활용 기술을 확립하는 것이다.
Worn Again의 CEO인 Cyndi Rhoades는, “우리 기술은 모든 브랜드는 물론 섬유 재활용업자, 그리고 공급자와 소비자들이 이미 사용해 버린 섬유제품을 지키기 위한 하나된 목표를 가지고 이를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순환계 안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재사용할 자원의 global pool의 한 부분으로서 전 세계적인 비전의 심장부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자체 브랜드에 대해 Worn Again의 기술과 H&M 및 Kering이 모든 개발의 최종 단계임을 발표하고 2015년도 그들의 공급 망에 이 기술을 첫 적용해 시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무독성 솔벤트 기반의 기술은 100% 재활용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으며 스판덱스, 나일론, 면, 폴리에스테르 및 이들 복합소재의 경우에도 이 과정을 거친다. 이 기술은 오직 재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다 써버려 걸레로 사용되거나 매립장에 묻을 정도로 재사용에 적합하지 않은 저 등급 섬유에 사용하도록 디자인 된 것이다.
이 공정은 폴리머 등의 화학적인 분해공정에 의한 폴리에스테르 전구체를 만드는 것과는 완전히 구분되며 성능과 가격 면에서 버진 폴리에스테르(Virgin polyester)와 유사한 방사 공정에 사용할 수 있는 폴리에스테르 칩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면 섬유소재와 면 복합소재로부터 셀룰로오스를 섬유 그대로 회수해 피드백 하거나 다른 산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파우더 형태로 분리해 회수할 수 있다.
비록 Chemical recycle 방법에서 용제를 100% 재사용한다 해도 여기에는 여전히 울 섬유와 나일론 또는 스판덱스, 그리고 심지어 염료에 이르기까지 약간의 폐기물이 불가피하게 남게 된다. 물론 이 부산물들은 안전하게 분리해 쉽게 폐기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이들 페기물까지도 다른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참고로, 2014년도의 전 세계적인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와 면섬유 생산은 약 6,500만 톤에 이르렀고 2020년도가 되면 그 수요만도 거의 9,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출처 : March 31th, 2015(http://www.ecotexti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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