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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님지에 기존의 거칠고 강한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매우 온화한 조건이면서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 cold bleaching 공정의 새로운 Novozyme technology, DeniLite® Cold가 소개되었다.
이 기술은 일반 수돗물 온도에서도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단 10~15분 만에 탈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기술에 비해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일반적인 Denim 처리는 laccase로 알려진 효소(enzym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들 효소는 indigo 염료를 산화를 통해 색상을 변화시킨다. 물과 공기로부터의 산소를 기반으로 denim의 탈색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지고, 이 단계를 반복해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 새로운 bleaching solution은 peroxidase로 알려진 enzyme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효소는 물이나 공기로부터의 여분의 산소가 없어도 작용하는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 신규 peroxidase는 매우 빠른 반응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10분 안에 90%까지 반응을 완료한다.
이 cold bleaching 기술은 역시 부드러운 bleaching 공정 하에서도 우수한 재현성을 보장해 준다. Enzymetic solution은 극히 특별해서 indigo 염료로 염색한 섬유에만 작용한다. 이는 보다 거친 일반 chemical bleaching과는 달리 섬유의 강도와 탄성도 그대로 보존됨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cold bleaching solution은 indigo 염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solution은 sulfur 염료의 black과 brown은 탈색하지 못하지만 blue tone의 약간 바랜 듯한 효과의 변화만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color tone은 다른 여러 염료 조합을 사용한 동일한 섬유소재의 경우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Cold bleaching 가공을 마친 denim 섬유의 Color shade는 전통적인 약품을 사용한 것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패션시장에서 널리 확대되어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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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o://www.novozyme.com(4. Nov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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