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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처리한 옷에서의 소취 효과를 거의 낙관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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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의 Alberta 대학 생체학 연구팀 textile scientist인 Rachel McQueen씨와 그 연구팀들은 항균처리 섬유에 대한 두 가지의 분리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일부 항균처리 된 섬유제품은 실제 인체실험에서는 실험실적 항균성 시험에서 보다 낮은 항균특성과 소취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사용한 시료는 섬유상의 세균감염 우려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도록 항균처리 하였고, 두 번째 실험에서는 시장에서 섬유소취제로 팔고 있는 silver 화합물을 섬유에 처리해 사용하였다.
첫 번째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antimicrobals triclosan과 zinc pyrithione 유도체, 그리고 silver chloride-titanium dioxide 화합물을 항균제로 사용하였다. 이상의 각 항균제를 섬유에 처리한 후 인체의 팔에 얹어 필름으로 덮은 후 24시간 후에 그 상태를 확인한 결과, silver chloride-titanium dioxide은 그 어떠한 박테리아도 제거하지 못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in-vivo test(생체 내 시험)와 실험실적으로 이루어지는 in vitro test(생체 외 시험) 만으로는 항균제가 섬유소재 안에서 어떻게 미생물 잔존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결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얻었는데, 항균성 silver compound로 처리한 모든 폴리에스터 섬유소재에서 박테리아 생육과 겨드랑이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는데, 비록 항균제가 실험실적 in vitro test에서 항균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지만, in-vivo test에서는 박테리아 강도나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는 극히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McQueen 씨는, 인체에서 분비되는 모든 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섬유소재의 항균특성을 혼란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서, 이것이 모든 섬유 소재에서의 항균효과가 in-vivo test가 in vitro test보다 낮게 나오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고려해 볼 때, “만약 내가 산 항균제품이 실제 항균성이 없다.”고 할 때 어떠한 기분일지, 또 이로 인해 claim marketer를 양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지는 않을지를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ciencedaily.com (September 26, 2014)
- 손성군 통섭섬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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