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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Global market research company Euromonitor International이 글로벌 어패럴 및 footwear(신발류)산업 시장규모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내 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럽의 소비자 심리 위축과 과도한 수익성 감소 및 중국의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어패럴과 footwear 산업은, 고정 환율을 가정한 상황에서 매년 5% 성장을 거듭해 2018년도까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성장은 BRICs에 크게 의존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 놓고 있다. 이는 BRICs 국가들이 전 세계 어패럴과 footwear의 1/4을 차지하고 있고, 또 이들 국가 중 러시아와 브라질의 경제적 취약점과 중국의 낮은 경제발전 속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2014년의 어패럴산업 분야에서의 주요 난제 중의 하나는 할인판매 주기 파괴와 점차 증가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의식의 차이이다. 경기하락 이후 어패럴 한 장당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5% 정도 하락하였고, 수익성 역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와 인식은 할인 판매의 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 “fast fashion 피로군”은 소비자들의 품질과 제품수명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2013년도에 어패럴산업이 4.8% 성장한 반면 Footwear는 6.1%나 성장해 매우 dynamics한 품목 중 하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Footwear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시종일관, 특히 여성용 신발류가 주도해 어패럴 산업을 능가하는 주요 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2013년도의 6.4%의 성장은 어린이용이 주도하였다. 이는 소가족 구성에서 부모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한 아이 당 신발류 소비 심리는 소비량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http://www.marketwired.com(March 10, 2014 02:00 ET)
- 손성군 통섭섬유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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