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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암 연구소와 도레이(주)는 감 의료현장에 있어서의 의류수요 발굴을 공동으로 행하고 있는데, 최근 유방암환자들이 치료 중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새로운 inner type의 care wear 개발에 착수하였다. 향후 암 연구회 아리아께(有明) 연구소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착용시험을 한 후 보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시판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여성의 유방암 발병 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연간 약 5만 명이 새로운 유방암 환자로 진단되고 있다. 이에 대해 치료로서의 외과 요법, 약물요법 외에 방사선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방사선 치료법은 유효한 수술 후의 국소요법이나, 방사선 피부염 발병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이 피부염의 치료는, 염증 부위에 연고를 도포하고 환부를 보호하는 거즈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암 연구회 아리아께 병원에서는 환부 보호에 린트 포 등의 의료재료를 사용, 탄성포를 가공한 독자의 보호 조끼로 보호하는 방법을 검토해 왔다.
일반 소재의 보호조끼는 신축성이 결여되어 있어 피부에의 자극이 강하고, 또 연고와 환부로부터의 침출액이 의복을 더럽히게 되는 등, 치료 중에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부담을 느끼게 된다. 피부장해를 care하면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환자용 의복이라면 환자들의 생활의 질(QOL : Quality of Life)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암 연구소와 도레이는 이러한 의료현장의 요구에 따라, 도레이가 오랫동안 쌓아 온 첨단 소재개발기술을 활용, 방사선 조사 후 피부염의 환부를 보호하면서 착용감과 패션성을 배려한 유방암 환자용 care wear를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게 되었다. 신체에 부드럽게 꼭 맞는 니트 소재를 이용, 환부보호재가 밖으로 흘러나오기 어렵게 해 주는 hold 특성 외에 피부에의 자극을 억제한 봉제사양에 의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고 쉽게 탈착하도록 하였다. 또한 특수한 방오가공을 실시해 연고와 환부로부터의 침출액을 흡수하고 간직하도록 해 이면이 오염되기 어렵게 한 것으로, 침출에 의한 겉옷의 오염을 방지하도록 하였다. 이처럼 방오성과 신축성 등의 기능, 그리고 의장성과 패션성을 향상시킨 환자용 care wear로 전 세계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주요 기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극세 나일론과 폴리우레탄 탄성사의 특수 복합사를 사용, 유연한 촉감과 스트레치성을 부여하였다.
2. 특수 복합사의 특징을 살린 고차가공 설계로, 너무 조이지 않도록 하는 hold 감을 부여, 린트 포 등의 찢어짐 방지성을 부여하였다.
3. 피부 측의 돌기를 경감한 봉제사양으로, 피부에의 자극을 억제하였다.
4. 생지에 특수 방오가공을 실시, 약제방출에 의한 오염을 억제해 겉옷의 약제에 의한 오염방지효과를 부여하였다.
5. 상기 오염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텍스타일 설계, 가공조건을 최적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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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oray.co.jp (2014年7月10日)
- 손성군 통섭섬유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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