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lf 지역에서 처음으로 International Textile Fair(ITF)가 열리게 됐다.
금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Dubai International Exhibition and Conference Center의 Hall No. 4에서 열리는 이번 ITF는 전 세계 섬유제조업과 디자이너 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pg)
ITF의 이 같은 결정은, 2011년도 기준으로 UAE(The United Arab Emirates)의 섬유 교역량이 132억 달러에 달하고 있고, 매년 9.9% 씩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ITF 관계자에 따르면, 이틀간의 fair에서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터키,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의 제조업체와 디자이너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UAE, 오만, 이라크, 리비아,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의 국가로부터 많은 참관객이 몰려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동안 정례화 되어 있는 뉴욕이나 파리, 그리고 밀라노 등에서처럼 동일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는 Dubai center 관계자는, Dubai는 잠재 소매시장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세계 톱 수준의 국제 fabric show을 유치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그 틈이 곧 메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xtile Merchants Group(TEXMAS)이 지원하는 이번 ITF는 Dubai에 있는 800개의 wholesale textile trader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이 show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2회에 걸쳐서 열릴 예정이다.
UAE는 오늘날 150여 개의 어패럴 업체를 갖고 있는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연간 섬유제품 판매량이 전 세계 섬유패션시장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경제적 환경과 교역 규모에서 볼 때 Gulf 지역 국가들은 섬유제품의 제조와 교역의 중심지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으로, 이에 따라 2016년까지 UAE는 세계 최고의 섬유제품 중계무역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http://www.ameinfo.com ( Sunday, July 06 - 2014)
- 손성군 통섭섬유 연구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