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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주)에서는 최근 저마찰 소재인 불소섬유 토요프론과 고강성 섬유의 조합으로 초 고저압하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고 내구 습동텍스타일을 개발하였다.
이 소재는 우수한 저마찰성을 갖고 있어서 내마모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계장치 등을 미끄러지게 하면서 움직이도록 하는 부품에 이용되는 sliding재(습동재)로 최적인 소재이다. 도레이에서는 향후 이 소재의 특징을 살려 자동차와 항공기, 풍력발전기, 산업용기계, 건설기계, 베어링 등에의 용도전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불소섬유 토요프론은 저마찰, 높은 내열성, 내약품성이 우수한 PTFE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통상 PTFE는 섬유화하기 어려운 폴리머이나, 도레이의 고도의 매트릭스 방사기술에 의해 PTFE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균일성이 높은 고품질의 장섬유화를 실현하였다. 이로서 토요프론은 화학섬유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저마찰 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와 산업용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습동재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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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한 고내구성 습동 텍스타일은 우수한 저마찰성을 갖는 불소섬유 토요프론과 고강성 섬유를 조합시켜 이중구조의 텍스타일로 복합화한 것이다. 고강성 섬유를 고밀도로 짠 당사의 첨단 조직화기술을 구사함으로써 지금까지 습동부위와 접촉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비산해 문제가 되었던 불소섬유의 분진을 조직 중에 축적시켜 윤활층을 형성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서 저마찰성과 고내구성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어 기존의 불소섬유 토요프론 만을 사용한 조직에 비해 100배 이상의 내마모성을 실현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개발한 고내구 섬유를 이용하면 제품의 소형화와 경량화 및 고성능화가 되어 습동부의 면적축소에 의한 높은 면압력화와 free maintenance로 장기수명화에 대응할 수 있다. 이미 이 특징을 살린 고 내구 습동 섬유를 新日鐵 住金엔지니어링(주)가 면진장치에 채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출처 : http://www.toray.co.jp(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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