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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주)가 최근 차분한 분위기를 갖고, 고슬고슬하고 시원한 느낌의 피부촉감을 갖는 새로운 나일론 장섬유 “사라코나TM"을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신소재는 패션의류에서 요구하는 상질의 소재감과 함께 땀을 빨리 흡수해 말리는 흡한속건 성과 끈적임을 억제하는 흡방습성을 겸비하고 있다.
바지용의 스트레치 성 편물을 중심으로 재킷과 드레스, 각종 외의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재가 준비되어 있어 2015년 춘하 시즌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사라코나는 도레이 독자의 원사설계기술과 고도의 단면형태제어 및 방사기술에 특수 사가공 기술을 융합해 새로 개발한 나일론 이형단면 혼섬사이다.
원사는 나일론 폴리머를 기반으로, 폴리머 alloy 기술을 이용해 특수 흡습폴리머를 원사 단계에서 alloy화하는 것으로 면과 유사한 흡방습성능을 갖고 있다. 또한 세라믹 입자를 균일하고 고농도로 혼련한 환형과 6-petal형의 2종의 단면형상을 갖는 섬유를 혼섬해 섬유에 쾌적한 팽윤감을 부여하는 사 가공기술을 조합함으로써 섬유표면에서의 가시광 반사를 억제해 윤기 없이 차분한 칼라 표정을 실현하였다. 그리고 이 가공사의 특징을 살리는 고차가공 설계와, 도레이가 갖고 있는 textile 평가기술을 구사한 조직 설계기술에 의해 고슬고슬하고 시원한 촉감을 갖는 소재를 개발하게 되었다.
또 이형단면 혼섬으로 실 사이에 미세한 공극이 생기도록 해 모세관 현상에 의한 흡한속건성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이로서 흡한속건성능은 통상의 나일론사에 비해 약 25% 정도 향상해 일반 폴리에스터의 흡한속건성능에 필적할 만큼 우수하기 때문에 착용 시에 끈적임을 완화시킨다.
출처 : http://www.toray.co.jp (2014.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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