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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4일에 있었던 Euratex General Assembly에서 EUROTEX CEO인 Alberto Paccanelli 씨는, 최근의 염료가 인상에 따른 비용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어 EU textile 업체 대부분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일 년 동안 유럽의 염료가 상승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승해 왔다. 이는 요구되는 품질과 색상을 얻을 수 있는 원부재료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고, 충분한 염료 확보 부족은 납기 지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오더 취소에 까지 이르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급격한 염료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요인은 인도와 중국으로부터의 중간체 수급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예를 들면 H-Acid와 bromaminic acid 그리고 anthraquinone 유도체 등의 염료 중간체가 염료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염료 type 중 셀룰로오스 섬유에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직접염료와 반응성염료, 그리고 분산염료 외에 울 섬유용 metal complex 염료에서 이 같은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제품에 대한 제조 물량의 급격한 감소와 제조 중단은 각국 정부의 환경관련 부처로부터의 폐수 규제 강화가 도화선이 되었다. EURATEX의 general director인 Mr. Marchi 씨는 “비록 최근의 상황이 환경적 차원에서의 조치라면 환영할 만 하나, 반대로 EU의 우리 섬유산업과 tanning 산업에 제품 생산량 감소와 급격한 가격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관련 산업 전체에 광범위한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이를 뒷밭침하는 자료로, EURATEX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동안, 일부 염료의 경우 적어도 80% 이상 가격이 상승하였고, 염료 원료인 중간체의 경우에는 반대로 167~447%까지 급격한 가격상승 폭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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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eurotex.eu(12th June 2014)
- 손성군 통섭섬유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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