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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 LAMP 가공 기술 포럼 개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onference room 402호
TIN 뉴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김숙래)이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Conference room 402호에서 액체 암모니아 가공 기술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섬유·패션산업으로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니트소재의 고품질화·친환경화 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포럼은 지난 3월 실켓가공 세미나를 시작으로 액체 암모니아 가공 관련 산업기술동향을 소개하는 연계행사로 월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연구원 본관에서 액체 암모니아 가공 적용소재별 특성을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인열 녹색기술팀장이 물을 끓이지 않는 염색이란 주제로 CPB염색을, 이탈리아 섬유기계업체 Lafer의 Mr. Carl Bengelsdorff가 폐수가 전혀 없는 가공이란 주제로 LAMP가공을, 서울대 이윤우 교수가 물이 필요 없는 염색이란 주제로 초임계유체염색을 각각 강연을 한다.
강연 후에는 주제강연자 외 5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램프의 실켓 대체 가능성, 램프의 안전성, 그린섬유 발전방향, 그린섬유 마케팅 방안, 그린섬유 정책 방안 등의 주제와 관련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최근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Lafer와 개발한 니트용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시제품이 최초로 공개될 뿐 아니라 CPB와 초임계유체 염색을 통해 만든 신제품들을 행사장 내 미니전시회에서 직접 볼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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