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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三菱레이온(주)는 기존의 중탄성 탄소섬유의 성능을 대폭 상향시킨 새로운 중탄성 탄소섬유 <파이로필> MR70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항공기와 자동차 등의 구조제, 또 하이엔드의 스포츠와 레저용 제품 등은 재료의 경량화가 가장 강하게 요망되고 있는 분야이나, 경량화를 위해서는 재료강도의 향상과 함께 경량 박막화에 의해 저하하는 강성(탄성율)의 개선도 불가결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탄소섬유의 강도와 탄성율의 양 쪽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 이번에 개발한 MR70은 강도가 약 7GPA, 탄성율은 약 325GPa로, 기존의 중탄성 탄소섬유인 MG60의 강도는 약 20%, 탄성율의 경우는 약 10%나 향상시킨 높은 강도와 탄성율의 발현을 양립시킨 획기적인 중탄성 탄소섬유이다.
이 높은 성능은 탄소섬유의 원료섬유인 precursor의 제조 공정, 탄소섬유의 제조 공정 모두에서의 공정을 개선, 탄소섬유의 미세구조 제어와 결함배제를 실현시킴으로써 이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미 일본 국내의 생산설비에서의 생산을 개시하였고, 항공기용과 스포츠 레저용도로의 전개를 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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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rc.co.jp (2014 年 01 月 16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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